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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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세상에!! "지랄 맞을 용기" 라니?!
하지만 내 생각과는 좀 다른 지랄 맞을 용기를 얘기하고 있다.

우선 나는 현재 상황이나 지금의 세상을 고려할때 지랄(?)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아주 세상을 비판하고 비평하고, 내 삶에 있어 싫은 또는 좋지 않은 그런 사람들 것들을 상대로 정말 말 그대로 지랄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마음에 끌렸나 보다.
하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결이다.
신랄한 비평과 지랄으로 세상에 대한 포효가 아니다.
(아주 조금은 내가 생각한 방향이 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아주 조용하면서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옛 위인들을 모티브로 하여
그들의 삶을 관통하며 아주 작은 울림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의 내용은 고대 철학자부터 근대의 유명 화가나 위인들까지의 그들의 삶에 있어 지랄 맞을 용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말한다.
알렉산더 대왕에게 아무리 그라도 줄 수 없는 태양을 가리지 말라던 디오게네스 부터
낭만과 세상의 이득을 위해 자신에게 돌아올 막대한 이익을 과감하게 포기했던 니콜라 테슬라,
자신이 이룬 모든 것들이 화재로 인해 송두리 채 타고 있는 것을 보고 배짱 있게(?) 미치도록 긍적적으로 아들에게 이런 큰 화재는 다시 볼수
없는 재미난 불구경이라고 얘기해 나에게 있어 헛웃음을 나오게 한 토마스 에디슨 등.

약간은 철학적인 느낌과 그들의 삶을 아주 간단한 에세이 형태로 보여준다.
철학에 심취하여 "철학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그들은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너무 쉬어. 라고 말할 듯 하다.

저자의 생각은 아마도 동기부여를 주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 싶다.
지랄 맞을 용기를 내어 내 세상, 내 삶 속에서 조금의 불편함이나 큰 불편함까지 엎어버리고 나만의 길을 가자 라는 태도를 가지고 살자
다시 말하면 아주 소심해진 이 세상에서 조금은 내 철학과 내 세계관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해 보자 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세상에 대해 지랄 맞을 용기가 막 샘솟아 나도 그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긴 것은 아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모두 그 용기가 때로는 굉장한 시련을 초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강자에게 숙이고 약자에게 강함을 보여주는 현 세상에서 조금은 반대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그런 마음의 태도가
정말 이 책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mij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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