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우연히 라디오방송에서 흘려나온 노래가
내 감성을 자극했고
어떤 가수일까 궁금증에 알아본
뮤지션은 바로 안녕하신가영이였다.

안녕하신가영의 산문집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얼마나 많은 그녀만의 감성이
녹아내린 글들이 담겨져있을지 궁금했다.

그녀는 그녀만의 일상들을 거침없이 담아냈고
노래가사들이 만들어진 계기도 담아냈다.
남의 일상을 자세히 살펴보는 느낌도 들었고,
사소한 일상얘기에서 공감대와
그녀의 곁에서 일상을 함께하고있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나의 일상들도
하나하나 다 소중한 일상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오늘 진심으로 안녕하신가영이라고 안부를 묻고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책이였다.

코타로 와 나

코타로와 나 - 도쿄 싱글남과 시바견의 동거 일지
곽지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7월

평소에도 시바견의 귀여운 외모에 매료되어

시바견에게 관심이 너무 많았다.

우연히, 그런 귀여운 시바견과 생활하는 

리얼 라이프 책 소식을 듣고,

이 책은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코타로라는 이름의 시바견.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지은이가

시바견을 혼자서 키우는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

진심으로 많이 마음에 느껴졌다.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시바견을 키우기위해 이사를 감수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외로울까봐 퇴근후 

가능하면 바로 집으로 가는 코타로를 위하는 마음과

코타로를 위한 이직과 꾸준한 매일 마다의 산책.

나도 개를 사랑하고, 

키워 봤지만 이런 희생과 노력을 하지는 못했고,

지금도 나라면 이렇게까지 노력과 희생은 못할텐데

진심으로 코타로를 좋아하시는구나 라는 대단함이 느껴졌다.

지은이와 코타로 모두가 진심으로 

서로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뿌듯함이 느껴지고,

우리가 몰랐던 시바견과 시바견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조언들이 잘 나타나있는 책이라 좋았다.

일곱번째 아들:03 영혼을 훔치는자

일곱 번째 아들 3 - 영혼을 훔치는 자 ㅣ 일곱 번째 아들 3
조셉 딜레이니 지음, 김옥수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4년 3월

해리포터, 반지의 여왕을 

재미있게 봤던지라,

항상 그 뒤를 이을 판타지가 없을까란

생각을 줄곳 해왔습니다.

일곱번째 아들은

일곱번째 아들이 낳은 

일곱반째 아들이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고,

유령 사냥꾼의 도제가 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일곱번째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궁금증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카운티를 지키는 유령 사냥꾼과

등급이 다른 보가트와  

위험한 유령들의 등급이나,

사악하거나 자비로운 마녀등

유령사냥꾼의 기호들도 흥미로웠어요.

문장 하나하나가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몰입도를 자극시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마력은 굉장했어요.ㅎㅎ

이 소설도 영화화된다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하네요.ㅎㅎ

[100자평] とびだせ どうぶつの森 かんぺきガイドブック (ファミ通の攻略本) (單行本(ソフトカバ-))

とびだせ どうぶつの森 かんぺきガイドブック (ファミ通の攻略本) (單行本(ソフトカバ-))
週刊ファミ通編集部 / エンタ-ブレイン / 2012년 12월

좋아요ㅎㅎ

[100자평] とびだせ どうぶつの森 デザインのある暮らし (ファミ通の攻略本) [單行本]

とびだせ どうぶつの森 デザインのある暮らし (ファミ通の攻略本) [單行本]
エンタ-ブレイン / 2013년 4월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