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티는 다 알아 그림책은 내 친구 20
애널레나 매커피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김서정 옮김 / 논장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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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 공주는 침대에서 뒹글며 오늘 뭘 할지
궁리를 합니다.
왕실 말을 탈까? 가정교사와 정원에서 꽃놀이 할까?
그런데?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려오네요!
자명종 소리보다 더 시끄러운 엄마가 부르는 소리
하지만, 커스티는 딴 생각에 빠져있어요.

학교가는 길은 멀지만 커스티는
지루하지 않아요~
왕심술 노라 넬슨이 혀를 날름 내밀어도
커스티는 신경도 안써요~

커스티는 무엇을 아는 걸까요?
커스티는 현실의 상황을 멋진 공상으로
벗어나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과 부딪치며 겪에 되는 좌절감과, 어려움
슬픔과 화남을 멋진 상상으로
낭만적으로 이겨내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커스티에게 공상의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
허송세월 보내는게 아닌
스스로 자신의 치유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어른도, 어린아이들도 긍정의 생각,
긍정의 상상의 시간이 정말
필요한 시대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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