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사라진 수학 시간
조은수 지음, 유현진 그림 / 다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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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금지령
숫자는 몸에 나쁘다며 엄마아빠는 수학공부를
절대로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도 수학이 좋은 소피는
혼자만의 수학시간을 보내던 그때
어디서 어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그 어른은 과연 누구일까요?
천재수학자 소피, 아르키메데스, 페렐만을 만날 수 있는책
소피는 수학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몇 안된 여성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전쟁 중에 로마 병사의 칼끝 앞에서도
수학문제를 푸는데 열중하다 목숨을 잃었고,
페렐만은 300여년 동안 풀리지 않던 난재를 푸는 데
성공하고도 부와 명예보단 수학자 연구 활동을 이어갔지요.
세 명의 수학자가 시공간을 초월해서 만나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심히 토론하는 수학자들

아르키메데스의 한 마디가 가장 생각이 나네요.
'인생은 풀어야할 숙제가 아닌 선물 보따리'
숙제라 하기 싫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관점을 바꿔
하루하루 새로운 선물을 풀어본다며
자신의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관점의 변경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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