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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빵
윤진현 지음 / 현암주니어 / 2020년 5월
평점 :
내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다 괴물같아!
아이의 말이 제말인냥 요즘 내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처럼 이책에 더 관심이 갔어요.
책속의 그림들도 여러 감정들이 뒤 섞여 있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괴물빵집으로 들어가 재료를 구해 빵을 만들어 괴물이 된다는 이야기
저또한 내맘대로 할수 있는 괴물이 되고 싶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괴물이 되서 다 내마음대로 한다고 하면 좋기만 할까?하는 의문도 들더라구요.
왜 소년은 괴물이 되고 싶어하는 건지 동생에게 짜증을 내면 다시 그 짜증이 반사되어
나에게 되돌아 오니 나쁜 감정을 없애고 행동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와 이야기할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 이야기를 먼저 부드럽게 꺼내도록 마음을 다스려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