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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린이책 3 - 다움북클럽이 고른 성평등 어린이·청소년책 2023-2024 오늘의 어린이책 3
다움북클럽 지음 / 오늘나다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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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해주는 세상이야기.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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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분 틈새공부법 - EBS 선정 「최고의 영어 교사」가 알려 주는 ‘1등급 영어 공부’ 비법
우은정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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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 바뀐다는 소식에 나는 많이 불안했다.

나는 그리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쉬워졌다는 절대평가가 부담스럽기만 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걱정과 불안의 반은 덜어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방과 후 시간에 비어있는 틈새를 공략하는 법이라든가 집에서 등등 어디서든 남아도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거기다 외고로 진학 목표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신 및 학종 분비까지 알려준다.

 

내신은 어디가든 입학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신은 인터넷강의도 학원도 아닌 학교수업에 숨어있다고 한다. 보통 이런 말이 있다. 학교수업이 제일 중요하다고.

내신 역시 학교수업에서 나온다. 선생님이 은근슬쩍 알려주는 시험문제라든가 이부분을 외우는 팁이나 교과서에는 없는데 쉽게 푸는 선생님만의 공부방법도 나온다. 수업시간에 집중만 잘 하면 100점도 거든하다고 한다.

 

저자 우은정선생님은 EBS강사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은 자기 어릴적 경험을 얘기해주면서 영어공부방법을 알려준다.

심지어 자기가 직접 개발한 플래너도 알려준다. 플래너를 보면 모든게 다 영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것 역시

영어 공부방법이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공부한 만큼 나온다는 과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영어공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앞으로 참고하면서 공부할 것이다.

 

[글담출판사에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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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상처투성이 마음 일기
설레다 글.그림 / 예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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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많은 분야의 책을 읽었고 에세이도 많이 읽어보았지만 정말 이 책만큼 나를 공감시키고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다. 이 책의 작가 설레다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우연히 카페서평으로 받아서 읽게 된 내 마음 다치지 않게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의 표지에 내가 좋아하는 동물 토끼였다. 그래서 더욱 더 정감이 갔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나는 설레다작가님 책들을 모으고 이번에 출간된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도 역시 토끼에 노란색표지였다. 토끼라는 일러스트가 장마다 나오는데 설레다작가님의 캐릭터 아닐까 싶다.

 

이번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은 제목 그대로 사람 때문에 상처받으면서도 사람 때문에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는.

나 역시 아직 사회에 나가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사람이기에 상처받고 울고 웃고 가식적 이여야 되었던 사람이다.

알고있지만 한 번더 알게 해주고 위로해주는 당근과 채찍이 함께 어울리는 책이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일러스트 토끼가 따뜻하면서 사랑스럽고 웃기고 충격도 받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공감도 해보고 눈물도 훔쳐가면서 읽었다. 요즘 사람들은 상처를 받지만 위로받기가 어려운 것같다. 또는 아무도 내마음 모르는데 이 책만은 알고있는 그래서 더 좋다.

근데 한편으론 작가는 어떻게 이런 글들을 써을까 생각하게 된다. 작가님도 그러한 위로나 말을 듣고싶었던 걸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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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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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라는 제목만 봤을 때 호러에 미스터리이야기인줄 알았던 나는 책을 펼치는 순간 헤어나올수 없는 미로에 빠진 것처럼 엄청난 속도로 책을 읽었다.

 

 

할아버지 장례식으로 할머니집이 있는 시골에 내려갔다가 혼자남겨진 삼수생 강무순.

해가 중천에 떠도 일어나지 않는 손녀를 빗자루로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패는 홍간난, 일명 홍여사.

15년 전, 아홉모랑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100세 노인이 이웃들이랑 온천에 간 사이 마을에 남겨져 있던 소녀들이 없어졌다. 그것도 4명씩이나 한꺼번에 사라진 일. 경찰이며 수사대며 방송국이며 찾아보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머리카락조차 보이지 않는 흔적들이었다.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한 이사건은 아무런 진전도 없어 마무리되었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사건이 15년 후, 다시 물위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바로 삼수생 강무순이 여기있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인물들이 남다랐다. 특징이며 하는 행동들이 머리 속에서 상상하게 될 만큼 문장하나하나가 좋았다. 그래서 그런가 한번 펄친 책을 손에 놓을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다.

코믹도 있으면서 미스터리한 이 책. 이경희 작가가 이 책을 읽느라 밥도 굶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여름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정말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잊지 못할 이야기이다.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 나한테도 있다는게 정말 좋았고,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놀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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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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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일명 집사라고 한다.

그만큼 고양이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청결하고 점프도 잘하며 품격 있는 녀석이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다. 아니, 고양이만 보면 환장을 했었다.

뾰족한 귀와 매서우면서도 집중하면 커지는 동공의 눈과 긴 꼬리에 발바닥에 곰젤리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나도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으로서 이 책의 내용에 공감이 많이 간다.

 

작가는 고양이를 키우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나도 이 부분에 크게 동감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어릴 적 나는 잘치우지도 않고 맨날 방에 박혀 독서나 음악을 들으며 혼자보내기 일수였는데

어느 날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내가 달라졌다. 고양이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밥도 주고 놀아주기도 하고 심지어 그 고양이는 아직 어려서 이갈이를 하는데에 내 손과 팔에 상처가 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좋아서 헤헤 거렸던 적이 있다. 그것이 고양이의 매력이라 어쩔수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뜻밖에 힐링을 받았다.

내가 키우던 고양이가 생각나게 해주었고 책에 실린 고양이 삽화들이 나를 더욱더 힐링해주었다.

지금도 나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그래서 나는 내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 버려지는 고양이들. 상처받는 고양이들을 보살펴주고 사랑해주는 집사가 되고싶다는 또 다른 나의 청춘목표를 같게 해주었다.

 

 

<한우리 북카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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