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세탁소 그림책 마을 33
준코 시부야 지음, 김세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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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프랑스 최고도서상인

 ‘프리 데 앵코륍티블’ 상을 수상한 작가 준코 시부야의 책

<너구리 세탁소>를 소개합니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너구리 아저씨는 아

침마다 숲속 시냇가에서 깨끗하게 빨래를 하고,

가게 마당에 널어 보송보송 말린답니다.

 

 

그럼 이렇게 손님이 찾아와요.

메뚜기 씨가 찾아왔나봐요.

그런데

"전 메뚜기가 아니에요! 제 날개를 빨아 달라고 맡겼는데~" 라고 하네요 ?

 

 

 

아! 메뚜기가 아니라, 나비였어요 !!

 

깨끗해진 나비는 꽃 한송이를 너구리에게 선물하고 날아갑니다.

 

 

 

다음 손님은 귀를 찾으러 왔대요.

햄스터인 줄 알았는데, 귀를 보니 토끼였군요 !

 

 

또다른 손님은 알록달록 깃털을 찾으러 왔어요.

까투리인줄 알았더니, 공작이었어요~~!

 

 

깨끗해진 날다람쥐 날개, 다시 꿰맨 캥거루 주머니 등등-

동물들의 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너구리 세탁소에요.

 

 

저녁 식사 전, 아빠와 아이들이 목욕을 해요.

팬더, 오소리, 족제비들이 씻고나니

너구리들로 변하고 있네요? ㅎㅎㅎ

마지막까지 동물들의 변신이 있는 기발한 내용이에요

예쁜 색감과 간결한 그림이 눈에 띄는 아이 그림책이에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고, 색감이 참 따뜻해서 아이와 자주 읽게 될 것 같아요.

세탁소에 온 손님 하나하나를 맞춰보고 상상하는 놀이가 있는 책 !!

<너구리 세탁소>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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