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꾀꼬리 - 피천득 수필그림책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4
피천득 지음, 신진호 그림 / 현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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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4권.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비원'을

원문이 드러내는 독특한 정신과 문체를 훼손하지 않고 담아낸,

아이가 수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바람직한 아이 그림책

[창덕궁 꾀꼬리]

 

 

내용도 물론이지만,

책의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해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이 아름다움을 아이도 책을 보며 자연스레 접하고

그 느낌을 온전히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월 어느 날, 비 오는 날입니다.

우산을 쓰고 비원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주말도 아니어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창덕궁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어도

숲이 울창합니다.'

 

주인공이 비원에 들어가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비원을 나오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비가 떨어지는 연못을 보며, 지나간 시절이 떠오릅니다.

어린시절의 작가가 시골에 놀러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날.

시골에서 사귄 아이가 배웅을 나와 신문지로 싼 작은 봉지를 작별의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앵두를 한알씩 아껴 먹으며 올라왔다는 그 날.

꾀꼬리 울음소리를 들으니 그 날, 그 아이, 어릴 적 생각이 나나봅니다.

 

 

주인공이 비원에 들어가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비원을 나오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오월이 마침 딱 시작했어요.

요즘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

 

 

누구나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내가 바라볼 때는 나만의 것이 됩니다.

책을 읽고나니, 창덕궁에도 가보고 싶고-

날이 너무 좋은 지금 5월을 마음껏 아름답게 바라보기로-

창덕궁이 아닌 내 주변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수필그림책 [창덕궁 꾀꼬리]

 

누구나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내가 바라볼 때는 나만의 것이 됩니다.

책을 읽고나니, 창덕궁에도 가보고 싶고-

날이 너무 좋은 지금 5월을 마음껏 아름답게 바라보기로-

창덕궁이 아닌 내 주변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수필그림책 [창덕궁 꾀꼬리]

내가 바라볼 때는 나만의 것이 됩니다.

책을 읽고나니, 창덕궁에도 가보고 싶고-

날이 너무 좋은 지금 5월을 마음껏 아름답게 바라보기로-

창덕궁이 아닌 내 주변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수필그림책 [창덕궁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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