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자 , 지금은 도전하는것에 의의를 두자'
⇒ 잘하는 것은 도전을 해봐야 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가 육아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도전해보는 용기를 얻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육아맘이 들을 수 있는 줌강의가 활발히 있어 다행입니다.
임신이 아니라면 , 초기 임산부 근무시간 단축제도가 아니라면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볼까?
임신해서 일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이런 일상의행복이 일할 맛이 나게 하는 거겠지 싶다
⇒ 초기 12주이내에 단축근무를 써서 2시간 일찍 퇴근했는데 혼자 카페도 가고
첫째 아이와도 데이트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맞아요. 단축근무는 임산부의 특권이었죠. 임 신해서 누릴수 있는 나만의 특권
특히 도움이 됐던 소중한 글귀들.
▶ 수유중 피해야 할 음식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에 새우가 있었는데 주말에 내가 새우를 왕창 먹어서 우리 아들 얼굴에 열꽃이 폈다.
새우 때문인가? 갑자기 찾아온 친정식구들 때문일까?
작가님 글을 읽고 혹시 몰라 새우를 그만 먹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이지만 자식에게 좋지 않으니 먹지 않는건 당연하니까.
▶ 목욕 시키는 법
목욕은 먼저 얼굴부터 머리를 씻는것인데, 나는 아직도 급한 나머지 머리부터 하고 얼굴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으니 다시 이 책을 벗삼아 재정비를 해본다.
▶ 나도 이모님도 서로가 처음이라.
요즘 정부지원 산후도우미가 있다. 나도 개인부담금을 포함해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사용했는데 4주간 했다.
1주일 조금 안되서 이모님 눈치를 보게 되서 중간에 이모님을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
이모님이 아기케어와 반찬과 밥을 잘 해준 덕에 4주를 기다리고 버틸수 있었다.
이모님 덕분에 온라인 줌강의도 참가하고 틈틈이 낮잠도 잘 수 있었다.
4주는 한달이기에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초기에 빠른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만 한다.
요즘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작가님 책 속에 나와서 깜짝 놀랬다.
수유를 하고 혼자가 육아하는 엄마에게는 남편의 퇴근이 그저 기다려지고 반가운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