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체크 중학 국어 공통편 2-1 (2024년용) - 9종 교과서 공통 개념 기본서 중등 체크체크 국영수과 (2024년)
신장우 외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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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1학기에도

예습부터 시험대비까지, 국어 공부의 시작은 체크체크로 합니다.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가 9종이다 보니,

작년까지는 내신 대비만을 생각해 체크체크 교과서편을 선택해 공부했었는데

올해엔 공통편으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지난 주에 종업식을 하면서 교과서를 받아왔고,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희 아이가 공부하게 될 교과서는 천재(박)입니다.

 

이번에 교과서편 '천재(박)'이 아니라 '공통편'을 선택한 이유는,

이 교재로 공부를 하게 되면 학교 교과서로 배우지 않는 다른 교과서의 지문까지도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다양한 글 읽기도 중요하니까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의 차례는 이렇습니다.

총 4개의 대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학 작품부터 시작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법 영역을 다양하게 공부한다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작품명이 차례에 다 들어가 있어서,

체크체크 국어 공통편에 어떤 내용들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지 비교해 볼 수가 있는데요.

 

 

[체크체크 국어 공통편] 교재의 차례입니다.

저희 아이 학교의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은 거의 다 포함돼 있으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다른 작품들까지 다수 수록돼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비문학 영역에서도, 제목이 꼭 일치하지는 않지만,

공통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과 지문들이 대부분 수록돼 있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 수업과 상관 없이, 아이가 영역별로 혼자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재 순서상, 가장 먼저 공부하게 될 단원은 문학입니다.

공부하기에 앞서 아주 중요한 '학습 목표'를 이렇게 맨앞에 수록해

단순히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공부 방향까지 확실히 제시해 주고 있어,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길잡이가 되겠네요.

 

 

갈래별로 잘 정리된 개념 정리는 중학교 1학년 교재에서도 봤던 내용들이지만,

보고 또 봐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들이라

이번에도 다시 한번 꼼꼼히 읽고 정리하며 시작을 했어요.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가끔 실수하기도 하는 표현 방법과 같은 것들은

실제로 교과서나 시험에서 많이 다루는 지문을 수록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가 혼자서 읽어가며 이해하기에도 충분합니다.

 

 

개념 확인을 위한 빈칸 채우기와 OX 형태와 선택형의 기본 문제들도 집중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요.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는 단답형이나 객관식의 형태로 수록돼 있는데,

간단해 보여 쉽게쉽게 풀 수도 있겠지만....

 

 

5번 문제처럼, 선 긋기를 할 때는

당연히 1대1로 연결될 줄 알았지만 1대2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고,

 

7번 문제처럼,객관식 문제를 풀 때는

당연히 정답이 2개 정도일 줄 알았지만, 5개 중에 4개가 정답인 경우도 있어,

정신을 바짝 차리고 풀어야겠더라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을 읽고 문제풀이를 합니다.

작품의 제목 옆에는, 이 작품이 어느 교과서에 실려 있는지 명시돼 있어, 필요할 경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본문에는 최소한의 어휘 풀이나 내용 요약이 돼 있어서

처음 보는 어려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바로바로 지문 내용을 확인하는 OX나 선택형의 문제와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작품 한눈에 보기로 한 번,

시험 대비 실전 문제를 풀어보는 차곡차곡 실력 체크로 한 번,

총 두 번의 체크를 하게 돼요.

 

 

특히, 차곡차곡 실력 체크에 수록된 문제들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교과서 학습 활동 활동 내용을 응용한 문제들이면서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도 포함하고 있어,

한 번 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험 대비를 할 때에도 정리용으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교재 한 권에 의지해 혼자서 하는 공부이다 보니,

틀리는 경우도 있고,

틀리지는 않았더라도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거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해설지를 꼼꼼하게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나 국어에서 표현 방법이나 설명 방법 등을 묻는 문제로 등장하는 예문들은

다른 문제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금 내가 푼 문제의 정답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꼭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귀찮은 걸 극도로 싫어하는 아들이지만, 잔소리첨처럼 오늘도 아들에게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비문학 영역에서도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개념들이 있죠.

그 중에서도, 설명문이나 논설문에서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설명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 부분도 중1 국어 교재에서 이미 공부한 바 있는 내용들이지만,

앞으로 중2, 중3, 고1에서도 계속해서 반복해 공부하게 될 거라고,

그만큼 중요한 거라고,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할 것 같은 문법 영역은 다른 영역들과 달리,

개념 정리에 그림이 포함돼 있네요.

내용 정리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간단 명료하게 돼 있고요.

 

무조건 외우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개념 정리와 바로바로 개념 체크 문제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과서편이라면, 모든 단원의 교과서 학습 활동 예문이 수록됐겠지만,

공통편이다 보니, 이 교재에서는 문법 영역에서만 교과서 학습 활동이 수록돼 있어요.

여러 학교 교과서의 학습 활동 예문이라고 하니,

학습활동 응용 문제까지 놓치지 않고 마스터해야겠습니다.

 


 

[체크체크 국어 공통편]

저희 아이이처럼, 국어의 영역별 기본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교과서 수록 필수 지문과 그 외의 다양한 지문 읽기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교재를 찾는 친구들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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