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가 즐거워지는 초등수학 문제집, 우등생 해법 수학

우등생 해법 수학 1-1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ㅣ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8월

공부가 즐거워지는 수학 문제집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해법 수학, 1학년 1학기

아주 오래 전부터 알아 온 우등생 수학.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이라는 타이틀이

앞으로 바뀌게 되는 수학 교과서를 공부해나가는 데에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주네요. ^^

표지에도 등장하고, 꼼꼼 풀이집에도 등장하는 QR 코드는,

교과서 개념을 살피고, 문제를 푸는 페이지 곳곳에도 아주 많이 들어가 있어요.

동영상 강의를 통해 이해하고, 더 많은 문제풀이도 하고,

오답 노트도 꼼꼼히 체크하고, 재미있는 학습 게임도 하다 보면

처음 공부하는 아이와 엄마 입장에서도 어려움 없이 한 권을 금방 완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얇은 한 권으로 들어가 있는 평가 자료집 안에는,

사고력 평가와 서술형 문제가 단원별로 하나씩 수록되어 있는데

아직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공부보다는 놀이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많이 보여서 이 부분도 아주 기대가 돼요~

책 안에, 또 하나의 부록으로 스케줄표가 길게 한 장 포함돼 있어요.

앞면에는, 우등생 수학 한 권을 총8주만에 완성할 수 있도록 맞춘 스케줄표가 제시돼 있고,

뒷면에는 총12주만에 완성하는 걸 목표로 해서 맞춘 스케줄표가 제시돼 있어서

아이의 이해 정도, 문제풀이 속도에 맞춰 한 가지를 정해서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 될 것 같아요.

우리 토끼는~ 쉽고 편한 학습 스케줄링 덕분에,

고민 없이, 여유를 갖고 12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있습니다! ^^

그 다음 부록으로, 스티커로 된 붙임 딱지 세 장이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창의융합 + 실력UP' 학습을 하게 돼 있는데,

이 스티커들의 대부분은 거기에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숫자로만 채워진 세 번째 붙임 딱지는

덧셈식과 뺄셈식을 공부하기에 앞서, '수 모으기 판'과 '수 가르기 판'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여러 번씩 사용할 수가 있답니다.

교구재로서의 기능까지 갖춘 붙임 딱지~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는 점!

총5단원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의 목차를 확인합니다.

0부터 9까지의 수를 공부하고, 여러 가지 모양을 익히고, 덧셈과 뺄셈,

길이와 무게, 넓이와 양을 비교하는 활동, 50까지의 수 익히기.

우리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수학 시간에 이런 것들을 공부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모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이는 단원들이지만 아이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다는

걱정과 기대가 반반씩 들기도 합니다.

만화책을 종종 보는 형으로 인해, 최근 만화에 눈을 뜨게 된 일곱 살 동생.

단원마다 앞부분에 들어가 있는 학습 만화 읽기도 놓치지 않고 있어요.

1단원을 다 공부하고 나서, '창의융합 + 실력UP' 문제를 열심히 풉니다.

붙임 딱지를 활용하니, 집중UP 효과도 있네요.

붙임 딱지를 열심히 붙이다 보면,

연필로 답을 적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걸 자꾸 깜빡하고 넘어가려고 하다가,

발견을 하게 되면 그게 그렇게 웃긴지 또 한참을 깔깔거리네요.

웃긴 것도 참 많은 일곱살이지요~

이제, 2단원 '여러 가지 모양'을 공부하게 됐어요.

도형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보는데, 너무 쉽게 잘 맞힙니다.

2단원 공부할 준비 완료!

간단하게 나와 있지만, 단원의 내용을 쉽게 잘 설명해 주는 '교과서 개념'을 읽어 봅니다.

그림으로 나와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을

토끼와 저는 각각 '상자 모양, 기둥 모양, 공 모양'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문제는 대부분 모양 고르기, ○ 표시나 X 표시하기, 연결하기 등의 놀이 형식으로 돼 있어서

아이가 어려워하지도, 지루해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글씨를 써 넣어야 하는 문제도 한두 번씩 들어가 있지요.

같은 모양끼리 모으기 위해 빈칸에 물건의 이름을 써 넣는 문젠데요,

어렵지 않게 잘 풀었답니다.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들이 대부분인지라,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이해할 것 같은 말로 조금씩 바꿔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

ㄱ, ㄴ, ㄷ.... 과 같은 기호를 적는 것도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었는데

번호를 골라서 적는 것과 같은 방법이라고 설명을 해 주고

번호 대신 이렇게 ㄱ, ㄴ, ㄷ....을 적는 거라고, 여러 차례 문제를 푸는 과정을 겪고 나더니

이제는 곧잘 푸네요. ^^

유형 연습 페이지에 꼭 하나씩 들어가 있는 서술형 문제예요.

서술형 문제는 써야 할 글자 수가 많다 보니, 처음엔 아주 어려워했었어요.

그래서 문제를 다 읽고 나면

어떻게 적어야 할지를 스스로 이야기해 보도록 시켜봤어요.

그러고 나서, 우리 토끼가 지금 말한 걸 그대로 적으면 된다고 알려줬지요.

당연히 어려워합니다. ㅠㅠ

하지만, 지금부터 연습을 많이 해놔야 앞으로 이런 것도 막힘없이 잘 풀어나갈 거란 생각이 들어서,

꼭 꼼꼼히 짚고 넘어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문제를 풀다가 답을 잘못 적었을 땐, 찍찍 긋거나 포기하지 말고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다시 더 예쁘게 쓰면 된다고.... 매일매일 알려주고 있어요. ^^

꼼꼼 풀이집을 보고 직접 채점해 보라고 하니,

정말 꼼꼼하게도 들여다보면서 동그라미를 그리네요.

스스로 채점한 건데, 다 맞아서 참 다행이에요~

자신감 +1 되었습니다!

서술형 문제만 나와 있지만, 직접 서술해야 하는 문제는 마지막 딱 한 문제였어요.

앞의 세 문제는 마지막 한 문제를 풀기 위한 연습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1번, 2번, 3번을 차례로 읽고, 빈칸을 채우다 보면 일정한 패턴이 읽히네요.

'이와 같은 서술형 문제가 나왔을 땐, 바로 이런 방식으로 풀이 과정을 적으면 되는 거구나!'

우리 토끼는 눈치를 챘을까요..... ㅋ

마지막 4번 문제는 바로 앞서 풀었던 3번과 쌍둥이 문제입니다.

3번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한 모양을 고르는 거였던 반면,

4번에서는 가장 적게 사용한 모양을 고르는 문제이면서, 풀이 과정 전체를 적는 문제인 거지요.

2단원을 공부하면서

같은 모양을 고르는 문제, 어떤 모양이 몇 개씩 사용되었는지 구하는 문제들을 열심히 풀었었고,

4번을 풀기 직전에 3번에서 봤던 내용이 비슷하다는 걸 알아챈

눈치 빠른 우리 토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겠다고, 엄마는 알려주지 말라고 하네요.

모양을 그림으로 그리는 게 쉽지 않았는지, 그냥 '기둥 모양'이라고 적기도 했지만,

참 잘했어요~~ ^^

단원 평가 문제까지 큰 어려움 없이 달려왔습니다.

길게 풀어서 정답을 적어야 하는 부분에서도 이제는 입을 내밀지 않고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엄마가 도와주려고 하면 오히려 강하게 거부할 정도로요.

채점을 하고 났더니, 틀린 문제가 하나 있어서 다시 풀어봤어요.

"아!" 하면서 굉장히 아쉬워했지요.

2단원 '창의융합 + 실력UP' 학습도 붙임 딱지를 활용한 학습이에요.

1단원에서 한 번 해 보고 나서는, 2단원에서는 언제 나오냐며 기대하고 고대하던~

3단원 학습을 앞두고 있는데,

아마 3단원을 시작하자마자 붙임딱지 붙이는 건 언제 나오는 거냐며,

기대 섞인 절규를 해댈 것 같습니다.

엄마랑 매일 놀기만 하던 일곱 살이

우등생 수학으로 벌써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2단원까지 공부를 했어요.

문제를 처음 풀어보는 거라,

문제를 이해하고 정답을 적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 조금의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그 외에는 쉽게쉽게 잘 달려온 것 같습니다.

3단원, 4단원, 5단원도 우등생 스케줄링에 맞춰 즐겁게 완료할 거라는 자신감이 생겨요~

쉽고 한눈에 들어오도록 잘 정리된 교과서 개념,

처음 공부하는 아이에게도 적정한 난이도와 적정한 양의 문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붙임 딱지와 같은 교구재로

집에서도, 혼자서도., 즐거운 수학 공부가 가능한 우등생 수학이에요.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우등생 해법 수학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