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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
아브람 알퍼트 지음, 조민호 옮김 / 안타레스 / 2024년 4월
평점 :
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궁금해서 원서도 찾아보았는데 표지도 원서보다 더 강렬한 것 같다. 원서는 약간 명상책 같은 디자인이다. 사진은 원서는 구글에서 가져왔고 내가 읽은 책은 직접 찍었다. 원서 제목 ‘The Good-Enough Life’를 ‘충분히 좋은 삶’이라고 직역하지 않고 ‘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고 바꿔서 출판한 것도 이해가 된다. 저자의 원래 의도를 잘 드러낸 제목인 것 같다. 저자는 일종의 ‘사고 혁명’이 일어나서 사회가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충분한 삶을 살기 위해서 위대해질 필요는 없다. 삶이 가치 있으려면 뭔가에 능숙하고 탁월해야 한다고 몰아붙이는 사회는 우리가 충분히 좋은 삶을 누릴 가능성을 무너뜨린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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