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연인도 되지 마라 - 김현진의 B급 연애 탈출기
김현진 지음, 전지영 그림 / 레드박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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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할 땐 심각한데 

그것들을 책의 내용으로 읽을 땐 왜 그리 시시하고 유치한걸까? 

그냥 젊은이답게 

쿨하게 썼고 

가끔씩 저자의 칼럼을 읽으며 호기심에 사서 읽었는데 

완전 낚인 기분이다. 

나도 한때는 쿨한 척 하며 다녔는데 

이젠 쿨한게 지겹다. 

왠지 진지하지 못하게 느껴져서.

읽다가 내가 원하던 바 내용이 아니라서 삼분의 이 가량 대충 읽고 기냥 덮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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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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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오늘날 사람들은 자본주의니 신자유주의니 사회주의니 사회민주주의니하는 이념들을 논하고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하며 자의든 타의든 규정 짓는다.

책을 읽다 보면 정희진 샘은 여성주의가 이념적 대안은 될 수 없다 하였지만 나는 감히 대안이라 말하고 싶다.

그의 책을 읽으면 여성이면서도 페미니즘을 얕잡아 보았던 무지함에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당당하게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커밍아웃하고 싶어진다.

여성주의는 나의 힘이고 나의 미래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남성들이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세상에 외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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