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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공산주의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오늘날 사람들은 자본주의니 신자유주의니 사회주의니 사회민주주의니하는 이념들을 논하고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하며 자의든 타의든 규정 짓는다.
책을 읽다 보면 정희진 샘은 여성주의가 이념적 대안은 될 수 없다 하였지만 나는 감히 대안이라 말하고 싶다.
그의 책을 읽으면 여성이면서도 페미니즘을 얕잡아 보았던 무지함에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당당하게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커밍아웃하고 싶어진다.
여성주의는 나의 힘이고 나의 미래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남성들이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세상에 외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