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내 말을 들어줄래? 글•그림 - 제라 힉스출판사 - 사파리 제발 내 말 좀 들어줄래?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 책 제목을 보니 그대로 공감되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는 책 친구의 말을 듣지 않는 기린과 끝까지 참아주며 인내하고 설득하는 개구리의 이야기 ~함께 해변으로 가기로 한 기린과 개구리, 하지만 개구리가 알려주는 길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믿고 가버리는 기린….. 결국 둘은 초원, 사막, 북극 등 정말 황당한 여행을 하게 되지요. 오랜시간 헤매고 개구리의 말을 듣는 기린, 둘은 해변에 도착하는데 알고보니 해변은 처음부터 가까운 곳에 있었던……이 책에서 우리에게 하고픈 말은 경청의 중요성, 자기의 고집을 잘 조절하기,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인내심을 갖기였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알게해 준 뜻싶은 시간~ 우리 로아는 계속 “기린아 개구리 말을 좀 들어, 그랬으면 진작 도착했잖아” 라며 ㅋㅋ유치원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어도 좋을 바로 이 책~ 강 력 추 천-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숲속 가든 글 - 한윤섭 그림 - 김동성 출판 - 푸른숲 주니어 표지만 봐도 싱그러운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한윤섭 작가님 컴백작품이라닛~ 안 볼 수 없잖아요~ 숲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음식점에 할아버지와 방문한 주인공…… 할아버지는 20년전의 이야기를 시작하시는데……<숲속 가든>사람들이 제시한 단어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이야기 신의 이야기<이야기의 동굴>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스스로 통제불능이 된 서글픈 정아의 이야기<잠에서 깨면>그린트리 공원의 비단잉어들을 살릴 계획을 세우는 비단잉어 준오씨 이야기<비단잉어 준오씨>총4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첫장을 넘기면 멈출 수 없는 신비롭고 능청스런 이야기에 모두들 빠져들 것이랍니다!!! 봄이 한가득 풍덩 담겨있는 듯한 책 강 력 추 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엄마가 화르륵 홍주연 출판 - 고래뱃속 엄마가 화났다!!! 표지 제목만으로도 시선을 확 ~ 끄는 알고보면 달달한 책 사실 로아도 이 책 보자마자 “나도 아기 도양이 키우고 싶어” 난리였지맘 털 때문에 반대인 제가 있어 주인공에 동화되어 보았지요. 고양이가 키우고 싶은 아이 털 날림때문에 안된다는 엄마 결국 둘 사이는 화르륵 엄마도 화르륵타는 냄새에 아이는 나와보는데 검은 고양이 한마리 빼꼼너무 좋은 아이는 열심히 고양이 케어에 나섭니다. 하지만 아기냥이 케어는 보통이 아니죠.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엄마가 그리워요. 엄마는 어디 있을까요? 아이는 엄마와 화해할까요? 궁금하면 읽어보자구요~ 사랑스런 그림체와 사랑스런 이야기,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 보는 재밌는 책!!! 강 력 추 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구파이와 수학분필 글 - 윤주형 그림 - 한동현 이을출판사 구파이와 함께하는 마법분필 여행~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위해 대수학중학교에 입학하고 수학대회에 입상하기 위해 친구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책… 어릴 적 생각하면 나에게 수학의 어려움이 생겼을때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거 같다. 갑자기 방대한 내용과 어려워짐으로 수학이 ‘너무 싫어’ 라고 생각했던 시기… 수학교육과를 나온 아빠 덕분에 어려움은 사라졌지만 그때 이 책을 봤더라면 더 힘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딱 그 시기의 초4-초6 학생이 보기 좋은 바로 이 책 ~ 신기한 마법분필로 수학적 원리를 배워나가는 구성이 너무 재미나고 오래전 수학자들의 이야기들도 흥미를 일깨우지요. 수학은 물론 어렵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면 그것만으로도 70퍼센트 성공(?) 강추 @lael_84, @eeulpress-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묻고 답하는 동동시 동시 - 박성우 그림 - 최미란 출판 - 창비교육동동시 - 어린이다운 언어 감각과 상상력, 놀이가 만나는 유년 동시,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동동 들어와 동동 놀게 하고픈 재미난 동시 첫 장을 넘기면 바로 동동시가 무언지 알게 되는 바로 그 책!!! 젤 재밌었던 시로는 ”늘 약속에 늦는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줄래? 너는 참 빠른데, 네 신발이 좀 느린 편인 것 같아!“ 였는데 뭔가 말장난 같지만 평상시에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재치있고 발상전환이 기발한 동시들이 이 책에 가득해요!!! 또 주제에 맞는 독특한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하구요. 동동시는 <묻고 답하는 동동시, 받침 없는 동동시, 받침 있는 동동시> 시리즈로 3권이 같이 출간 되었으니 유치원아이들부터 초등학생들까지 두루 꼭 읽어보길 강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