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생각이 나를 괴롭힐 때 ㅣ 지금당장 3
데이비드 A. 카보넬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4월

생각 많고 걱정 많은 나를 위해 읽은 책 '생각이 나를 괴롭힐 때'는
조금은 단순하게 흘러가는 대로 편안하게 생각이라는 것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동안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생각 과다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불안한 마음이
생긴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세요.
저는 그 생각을 대하는 마음과 불편한 생각과 걱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거든요.

무엇보다 불안과 걱정을 흘려보내며
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도록 도와주는 책이 되어준 것 같아 유익했답니다.

꼬마 곰 오스카의 꿈을 향한 여정

내가 소방관
캉탱 그레방 지음, 김자연 옮김 / dodo / 2023년 8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꿈', '용기' 등의 단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내가 소방관>

아이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역시나 책을 보자마자
흥미 가득한 눈으로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림마저 사랑스러운 꼬마 곰 소방관의 이야기.
아이가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집중하던
오스카가 꼬마 소방관이 되어가는 여정.

소방관이 되고싶지만 좌충우돌 실수만 하던
오스카가 사탕 가게의 화재를 맞딱드리게 된답니다.
동화 속 소방관 이야기를 떠올리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결국에는
소방관처럼 소중한 것을 구해내는 모습이 감동적인
<내가 소방관> 그림책이었어요.

작가님이 쓰신 독자여러분께가 인상 깊었어요.

'용기'를 낼 때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그림책이 전해주는 메세지로 인해
엄마도 아이도 마음 속에 안고 있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아이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그림책 <내가 소방관>

아빠와 함께 읽으면 좋은 따스한 그림책

나의 세상 우리 아빠
빅터 D.O. 산토스 지음, 안나 포를라티 그림, 김세실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6월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나의 세상 우리 아빠>는
어른이 읽어도 아이가 읽어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지금까지 아빠와 잠자리 독서를 해온 아이는,
자신과 아빠의 이야기가 담긴 듯한 책을 읽으면서
아빠에게 재미있다며 또 읽어달라고 이야기해요.

그림책 속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하는지
아빠가 목마 태워주는 장면에서는
눈이 반짝반짝하며 아빠가 목마를 태워주면 좋다네요.

<나의 세상 우리 아빠>는 아빠들이 책을 읽어주면서
이런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았어요.
이상적인 부모(아빠)의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웃게 해주고, 책을 읽어주고,
함께 울어주고, 끌어안으며 인사하고,
언제나 믿어주고..

아이가 경험해 왔던 아빠와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런 상황에서의 감정 등을 이야기 해볼 수도 있어 좋더라구요.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며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나의 세상 우리 아빠> 아이랑 꼭 함께 읽어보세요.
완전 추천!!

*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밥상머리 대화법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 아이의 50년을 결정하는 하루 5분 식탁 대화의 비밀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5월

밥상머리 대화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할지 모르는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
아이의 미래를 그려주고 싶은 부모라면
식탁에서도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할지
생각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잘 모르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이 담겨있는 책이기에
내 아이와 식사 시간에 더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의 반복해서 읽고 필사하고 있지만
모든 문장을 적재적시에 쏟아내진 못하고있어요.
그렇지만 부모의 말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아이에게 하자는
문장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알아주기위해
더 마음을 쏟으며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웃으며 즐거운 식탁에서의
대화가 더 풍요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니
아이와의 더 많은 양질의 대화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식은 부모의 말입니다.
좋은 식사시간은 좋은대화로 끝이납니다."​​

​

*업체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갯벌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그림책

갯벌 학교
유미희 지음, 한지아 그림 / 바우솔 / 2023년 5월

아직 갯벌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에게

갯벌 친구들이 어떻게 갯벌에서 생활하는지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을 읽어나가며 갯벌 친구들의 이름도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일반 그림책에 비해 절제된 언어의 사용으로

글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 귀에는 쏙쏙 담길 것 같았어요.

좀 더 깊이!

좀 더 오래!

좀 더 높이!

등의 시여서인지 이런 반복적인 운율도 보여져요.

그리고 팡팡, 풀쩍풀쩍 등의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해당 생물의 특징도 알 수 있어요.

아이도 표현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읽었어요.

갯벌 친구들의 흥미로운 모습이 아이의 시선도 사로잡았나봐요.

이제 다가올 여름에 바다로 많이 갈 것 같은데

이 책이랑 함께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겠단 생각이드네요 :)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