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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1
힐러리 로댐 클린턴 지음, 김석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한 몇 개월전에 읽었기 때문에 내용이 가물가물하다. 리뷰를 쓴다고 그 전에 몇 번 마음 먹었다가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유학생인 나이지만 실상 나 살기에 바빠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무관심한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사정은 관심을 갖고 뉴스나 신문을 통해 늘 정보를 입수하고 있지만, 미국의 역사나 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과거와 현재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으며, 클린턴 부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대학초년 시절과 힐러리 여사의 생활을 비교해보니 너무 부끄러워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정치에 관심도 많았고 항상 열정적인 태도로 삶을 대했던 것 같다. 앞으로, 나도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