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시력 운동 - 서울대 교수가 알려 주는 신기한 시력 운동
신완균 지음, 한날 그림 / 제제의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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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눈에 피로를 쉽게 느끼곤 한다.

학교 수업 대신하여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비대면 화상 수업을 하기도 하고 

영상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 시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요즘들어 더욱더 신경이 쓰였다.

눈에 좋다는 식품들을 구입해서 아이에게 먹이곤 하지만 

떨어지는 시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대 교수가 알려주는 신기한 시력 운동>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책 표지에는 귀여운 타조 그림이 있는데, 타조는 시력이 무려 25.0이라고 한다.

이는 가시거리가 20km가 된다는 뜻이라는데 

타조는 날지 못해서 재빨리 피하기 위해 먼 곳을 항상 응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좋은 시력을 위해 알아 두어야 할 것들로 시력의 중요성과 눈의 구조라던지 

눈에 좋은 환경과 습관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2장은 눈이 좋아지는 시력 운동 기초편으로 

위의 그림과 아래의 그림처럼 아이들이 쉽게 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이나 미로찾기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일부러 눈운동을 한다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활용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제 3장의 눈이 좋아지는 시력 운동 실천편에는 88운동, 화살운동, 십자 운동 등 

우리가 평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눈 운동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밤에 자기 전에 눈이 피로한 날에는 눈 마사지를 해주고는 했는데, 

이 책에 눈과 콧등 사이 마사지가 있어서 정확한 방법으로 

아이 눈 마사지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아이들의 시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저하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안경을 쓴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책을 통해 아이도 눈의 중요성을 깨달은 듯 하다.

또한 요즘 아이가 실제로 눈의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스스로도 눈을 회복해야 한단면서 게임을 줄이기도 하였다.

앞으로 하루 5분 투자해서 아이의 눈이 조금이나마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든다.

[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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