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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 하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2
사사키 조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약하다 하지만 가족소설, 역사소설의 묵직함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에 이르는 3대의 경찰의 모습과 그들을 통해 바라본
도쿄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경찰이 맡는 임무도 다양해지고 복잡해져간다
그 속에서 변하지않는건 '경찰'이라는 직업을 '사람'이 한다는 것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