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까지 함께 온 문진영어동화는 이미 19개월딸에게 문진미디어 베스트송 CD를 통해 너무나 익숙한 노래가 실려있었어요.
맨날 노래로만 듣다가 실제 동화책을 보니 신기한지, 눈이 커지는 딸이었어요~
(그게 책을 받은후에 첫 반응이었답니다~)
이책의 내용은 아이들이 사냥을 나가서 동물을 잡아서 다시 놓아준다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각각의 동물은 글밥에 또다시 확대 표시가 되어있어 아이가 책을 볼때 다시한번 쳐다볼수 있게 되어있구요.
1. 글밥에 동물이름 확대
아래처럼 글밥에 동물 이름이 확대가 되어있는것을 볼수 있어요.
Sight word로도 잘 활용이 될것 같아요.
실제 노래를 부르며 읽어줄때도 한번은 동물을, 다음번엔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읽어준답니다. 눈에 익숙해지면서 나중엔 알아보겠죠~
2. 동물 찾아보기
19개월 딸과는 조금 어려서 시도는 못해봤는데,
마침 친정에서 한달동안 딸과 함께 생활하는 36개월 조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동물 찾아보기 놀이를 했답니다.
한장 한장씩 보면서
"Do you see an animal? What do you see?"
"A Fox!"
"Yes~ Let's see what they will do with the fox~" - 하고 그 부분을 읽어줍니다.
They will put him in a box and then they will let him go~ 라구요~
그렇게 끝장까지 반복해도 역시... 아이들은 반복이 좋은가 봐요. 지칠줄 모르더군요~
3. 음율이 딱 잘 맞아떨어지는 노래
각 장마다 동물등장과 어떻게 동물을 잡을지가 나오는데요,
그때 동물- 도구가 음율이 맞아떨어져서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참 좋고
아이가 그 음율을 인식하기도 참 좋게끔 꾸며져 있어요.
예를 들어볼까요~?
"We will catch a fox, and put him in a box and then we'll let him go"
"We will catch a goat, and put him in a boat and then we'll let him go"
이번에 접해본 A hunting we will go 책을 보면서 아직 아이가 어려서 phonics나 낱말카드-그림 맞추기로 접근하지는 않았으나, 정말 많은 확장활동까지 할수 있는 책임에 틀림없어요!
나중에 좀더 크면 확장활동을 해줄 계획이예요.
- Phonics로 음율 같은 부분 찾아서 어떻게 발음이 달라지는 지 함께 보기
- 낱말카드와 동물그림카드 맞춰보기
- "A hunting I will go~ A hunting I will go~"를 외치며 숨바꼭질 놀이 하기~ 등등
지금부터 보기 시작해서 나중까지도 잘~ 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그리고 양장본이 아니고, 그렇다고 야들야들한 Paperbook도 아니고 딱 중간의 느낌의 책이 내구성도 좋아보이고,
또한 벽에 Book chart해서 걸어놓기도 좋게 생겼어요~
Book Chart구매 곧 할 예정인데, 거기에 Today is Monday와 함께 살포시~ 꽂아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