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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심리학 -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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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제목에 본인 전공도 아닌 ‘심리학‘을 넣은 이유는 뭘까요? 정신의학장면에서 명리학 접목해서 활동한 거면 심리학이라고 하면 안 되지요. 잘못하면 사람들이 멀쩡한 학문을 미신이라고 오해합니다. 제목을 명리 정신의학으로 정정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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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세미콜론 - 2021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라임 청소년 문학 57
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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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판은 아닌 듯...원작에서 빠져 있는 문장이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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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1~3 + 호빗 세트 - 전4권 톨킨 문학선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보원 외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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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환받은 책은 접혀있어서 재교환 받았더니 괜찮아요. 검수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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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1~3 + 호빗 세트 - 전4권 톨킨 문학선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보원 외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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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점도 아까움. 번역 자체의 문제보다는 ˝공산품˝으로써의 가치가 없다는 게 더 문제입니다. 접혀있고 찢겨있고, 이물질 묻어있고, 박스 조립도 꼼꼼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교환에 대한 중요한 공지를 팬카페에서만 하다니;; 팬카페 비가입 도서 수집가도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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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1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구판절판


"그 여자는 내 애인도 아니고 정부도 아니고 나이가 많지도 않아. 또 돈도 없고, 형 얘기 중에서 맞는 건 그 여자가 이혼녀라는 것 뿐이야."
"내 얘긴, 나이가 많다는 건 너보다 그렇다는거고 돈이 많다는 건 비꼬려는 게 아니라 축하를 해주려는 거였어. 나는 돈 보고 결혼하는 거 아주 대찬성이니까."-189쪽

"즐거움은 다양함으로부터 얻어지는 거니까." 그가 눈에 즐거운 빛을 띠고 땅귀신처럼 얼굴을 찡그리면서 같은 말을 되출이했다.
그러니까, 글을 쓸 때는 연속성이 아니라 대조를 문장 작법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거였다. 말하자면 장소와 환경과 분위기, 주제 및 인물을 완전히 바꿈으로써 새롭게 시작한다는 상쾌한 느낌을 갖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버베나에 박하는 넣은 차가 도움이 된다고, 즉 그 차가 신경세포들의 연결점을 깨끗하게 해주어서 대단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준다고도 했다. 또 자주자주 타자기 앞을 떠나 스튜디오로 건너감으로써 글을 쓰는 작업으로부터 연출과 연기로 전환하는 일 역시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일종의 청량제가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에 더해서 그는 여러 해 동안에 걸쳐 무식하거나 무감각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치한 짓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을 어떤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족속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그게 무슨 상관이었을까?-202쪽

나는 그에게 익명의 편지에 호소하는 것은 신사답지 못한 게 아니냐고 물어보았지만 그는 당장에 내 말을 뭉개버렸다. 즉 신사와 상대할 때는 신사처럼 행동해야 되지만 후레자식을 상대할 때는 후레자식처럼 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올바르게 이해된 명예심'이고 그 나머지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는 것이었다.-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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