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인공지능 with 파이썬 - 머신러닝, 딥러닝부터 생성형 AI까지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입문서!, 개정2판 모두의 시리즈
이영호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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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공부하면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번 『모두의 딥러닝』 책을 통해 모두의 시리즈를 처음 공부했었는데요.

설명도 쉽고, 무엇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그림이 많아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출간된 『모두의 인공지능 with 파이썬』이 개정 2판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딥러닝이 워낙 대세여서 그런지, 저는 저도 모르게 인공지능=딥러닝=생성형AI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모두의 인공지능 with 파이썬』이 『모두의 딥러닝』과 어떤 다른 내용을 담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책을 보니, 『모두의 인공지능 with 파이썬』이 훨씬 쉬워서 『모두의 딥러닝』보다 먼저 봤더라면 더 좋았겠다 싶었고, 술술술 읽혀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쉬우면서도 책 내용이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실습이 어렵지 않아 직접 경험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다양한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고, 용어, 개념, 함수 등의 지식들을 맥락있게 비교 설명하고 있어서 연결된 지식으로 익힐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시그모이드 함수, 렐루 함수, 소프트맥스 함수, 경사 하강법, 오차 역전파법 등등 자꾸 봐서 쉬운 건지 설명이 쉬운 건지, 어쨌든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책에서 실습에 필요한 파이썬 기초 내용이 담겨 있지만, 파이썬 경험이 있는 편이 실습을 하기에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숫자 인식 인공지능, 전염병 예측 인공지능, 숫자 생성 인공지능 등을 직접 만들고 눈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훨씬 재미있고 동기부여도 더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RAG, LLM까지는 아직 못 봤지만, 관심이 있어도 아직 공부 시작을 못하고 있었던 분야인데 이번에 공부 시작의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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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파워 쿼리 - 방대한 실무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강력한 파워 쿼리 기능을 한 권으로!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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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최준선 저자님의 신간입니다. 

엑셀 수식을 좀 다루고 나니, 피벗 테이블과 파워 쿼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파워 쿼리는 그 기능이 점점 강화되는 추세라는데, 실무에서 파워 쿼리 사용 방법을 담은 책은 책 자체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엑셀 강의 경력이 있는 분으로, 특히 파워 쿼리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도서는 현재까지 이 저자 분의 책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은 최신 파워 쿼리 사용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전에 봤던 엑셀 바이블 시리즈에 비해 분량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는데요.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파워 쿼리 기초부터 실무 활용까지 내용을 엄선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핵심 NOTE>를 통해 실습에서 다룬 파워 쿼리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이해수 있고, 엑셀 기본을 이해하고 있다면, 파워 쿼리와 엑셀 시트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가며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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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자율학습 자바 입문 -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문법과 개념을 설명하는 자바 입문서 코딩 자율학습
최원효 지음 / 길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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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C언어, HTML+CSS+JS에 이어 4번째로 보는 코딩 자율학습 시리즈입니다.

자바는 이번에 처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바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긴 한데, 다른 언어에 비해서 처음 진입하기가 어려운 언어 같긴 합니다.

그래도 프로그램 설치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개념 이해를 위한 그림이 많고, 내용 이해에 꼭 필요한 용어들도 빠짐없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독학하기에도 좋습니다.



본문 설명 후에는 [마무리] 요약이 되어 있고, [셀프 체크]에서 배운 내용으로 코드를 작성해보며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바 책치고는 두께가 두껍지 않으면서도 설명이 친절하여 입문자가 부담을 덜고 도전하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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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자율학습 SQL 데이터베이스 입문 - 기초부터 활용까지 입문자를 위한 SQL 자습서 코딩 자율학습
홍팍 지음 / 길벗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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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코딩 자율학습 시리즈입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그림과 실습 예제가 많고 SQL의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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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 5개의 케이스 스터디로 데이터 분석 스킬업하기!
레널드 아펠신 지음, 박찬성 옮김 / 길벗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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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공부하면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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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오늘 리뷰할 책은 길벗 출판사의 『실전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입니다.




저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무작정 자격증부터 도전했었는데요.

파이썬 조금 아는 게 전부였다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판다스를 익히고, 그 이후로 여러 스터디 참여를 통해 맷플롯립을 사용한 시각화나 머신러닝까지 조금씩 공부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비전공자로 혼자 조금씩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은 로드맵 없이 공부한다는 점인데요.

그냥 관심 가는대로 입문서 여러 권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내용들을 채워왔는데, 입문서만 계속 보자니 실력이 확 느는 느낌이 없어서 아쉬운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좀 더 난이도를 높여보자니 내용들이 어려워보여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데이터 분석 분야로의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보통 부트캠프를 많이 이용하던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에 취업이 목표가 아니면 부트캠프 이용은 부담이 되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공부하고 있는 『실전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은 입문 단계를 지나 실전 데이터 분석 능력을 단련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까지는 개별적인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데이터 분석 도구들을 익혀왔다면, 이 책을 공부하면서 파이썬을 사용한 다섯 가지 큰 프로젝트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주어진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서 해결해가는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트캠프 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 같아요.)




각 프로젝트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이 문제를 정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내용을 알아야 하는지 밑그림을 그린 후 본격적인 문제 해결에 들어갑니다.




저는 책에서 사용되는 파이썬, 맷플롯립, 넘파이, 사이파이, 판다스, 사이킷런 사용 경험이 있었고, 기본적인 확률과 통계 이론이나 데이터 분석 이론도 공부했었기에 배운 내용을 모두 활용해 볼 수 있는 이런 프로젝트 방식이 훨씬 흥미롭고 새로운 공부도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경험이 있긴 한데, 능숙하게 다루는 정도는 아니었고 많이 잊어버리기도 한 상태라 일단은 본문 내용을 차근차근 읽으며 코드를 직접 따라 작성하며 익히고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도 좋지만, 저는 각 장을 시작할 때마다 해당 장에 대한 설명글 있는 게 앞으로 배울 내용의 숲을 보게 해 주거나 알고 있던 내용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줘서 좋더라고요. 




앞서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파이썬을 이용해 확률 계산하는 방법부터 가설 검정, 시각화, 머신러닝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실습은 데이터 분석 자격증 준비하면서 유형화해서 숙달하는 위주로 실습했었는데, 이 책의 프로젝트가 실무에서 진행하는 프로세스 그대로 구성된 것이라고 하니 이 책을 통해 실전 연습이 많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크게 다섯 개의 프로젝트 중 관심이 있는 어느 것부터 공부해도 상관없겠지만, 한 프로젝트 내의 장(Chapter)들은 앞 장의 코드 내용이 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하나의 코랩 노트에 작성해야 오류 없이 편안하게 실습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책에서 실습 코드에 사용한 라이브러리의 버전 표기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저술 당시의 사이파이 라이브러리 버전이 최신 버전과 차이가 있어 오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ChatGPT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줘서 공부하는 데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책 제목 그대로,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하고 싶거나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이 매우 유익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따라 작성하며 공부하는 정도지만, 조금 더 능숙하다면 문제를 놓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시도해본 후에 본문 내용을 따라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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