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상어를 이긴 꼬마 세모 물고기 -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10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10
리다 바바로우시 그림, 반겔리스 일리오포울레스 글, 이승재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물결이 일렁인다. 조금씩조금씩. 어느새 어린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나는 세모 물고기였을까? 대장 상어였을까? 그도저도 아니면 주변의 물고기 중에 끼였을까?

대장상어 같은 아이들과 세모 물고기 같은 아이들. 아이들은 모두 세모 물고기의 편에 서서 자신과 비교할 것이다. 그것이 아이다운 태도라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 하나 자신을 대장상어 같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아이의 생각과 행동은 어른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작게는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를 배운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그렇지가 못하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 해라는 것은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여과없이 전달된다. 그순간 어른들의 설명을 듣지 못한 아이들은 텔레비전 뉴스가 곧 옳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순수함을 조금씩 갉아먹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힘보다는 사랑의 힘이 더욱 크다는 것을 배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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