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식과 부끄러움 - 현대소설 백년, 한국인의 마음을 본다
서영채 지음 / 나무나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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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문학책보다 문학평론이 읽기 힘들다. 우선 소설을 먼저 읽어야한다. 못해도 소설 자체를 좋아해야 한다.서영채 평론가는 내가 눈여겨보는 몇 안되는 평론가다. 근대성을 문학에서 탐구하는 그의 자세는 내가 정말 배우고싶은 자세이고 내가 흥미있어 하는 주제다. 문학전공자라면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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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까지 - 일본 제국주의의 논리와 세계의 길 사이에서
가토 요코 지음, 양지연 옮김 / 사계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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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전쟁을 선택했다를 읽고 왜 전쟁까지 라는 책까지 읽고 난 뒤, 믿고 읽어야하는 작가가 늘었다. 역사를 통계적으로 줄줄 서술하지 않고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와 다양한 의견을 말해준다. 얽혀있는 거미줄이 곧 거미한데 나왔듯이 역사의 각 줄기가 어디로 이어가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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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와다쓰미의 소리를
일본전몰학생기념회 엮음, 한승동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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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했다. 슬프고 비참했고 또 아름다웠다. 이 책은 어쩌면 우리에게 불편할수도 있겠다 반전작품이지만 피해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이것이 당대 일본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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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 새 잡이 사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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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리듬성, 스토리 난해함. 두 가지로 하루키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태평양전쟁과 연관되면서 소설이 전개 될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미약했다. 마미야중위의 회상 부분만 읽을 만 했고, 인상 깊었다. 이 책이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하루키 그는 왜 이렇게 열광적인 인기를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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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 예언하는 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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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는 어떠한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두루뭉술하게 서술하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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