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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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고찰보다는 ‘죽음에 대한 태도‘ 를 고찰하는 소설이 아니였나 싶다. 죽음을 다루면서 반대에 있는 생명과 사랑을 함께 등장시킨 이유는 결국 죽음과 삶은 한 몸이라는 작가의 뜻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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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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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누구에게나 유익하다. 재미부터 시작해 교훈 감동 공포 공감 등을 우리에게 준다. 그러나 독서로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 삶은 책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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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살고 죽고 - 20년차 번역가의 솔직발랄한 이야기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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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본인은 소심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살아온 이력을 보니 소심하지 않다. 한 분야를 개척하는 정도의 적극성이 이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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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지음 / 마음산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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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위주 비평으로 인해 글이 난해하지 않고 쉬운편이다. 문장은 아름답고 섬세하다. 하지만 흐릿한 것을 섬세하게 다듬는 작업이라 그런지 이해하기까지 과정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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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첩 김승옥 소설전집 2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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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룡이>는 처음 읽어본다. 짧은 이야기지만 임펙트가 강하다. 김승옥은 지금 읽어도 촌스럽지 않은 문체를 가지고 있다. 물론 당시 시대에 썼던 단어들은 있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김승옥의 소설을 읽으면서 너무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이러한 성향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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