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코리안 티처

코리안 티처 - 제2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서수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7월

문학계가 말하는 페미니즘이 이런 건가요... 공감을 선택한 이야기는 어떤 특정한 대상에게 어필하는 것이고, 또 이런 공감문학엔 분명한 한계가 있는데 말이죠. 전원 여성 심사위원 역시 남성 문인을 배제하는 의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공정한 기회를 갖자는 취지의 이념이 다른 차별로 이어지네요

[100자평]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김봉곤....ㅋ 안 그래도 출판사 잘 만나 이득 본 게 한 두개가 아니라고 생각할 쯤에 사건이 터지네요

[100자평]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너무 여성주의와 퀴어에 편향되지 않았나... 요즘 한국문학을 접할 때마다 아쉬운 건 변하지 않는다. 다들 너무 안정적인 것만 추구한다. 이번 작품집도 김초엽 작가님말곤 좋은 작품이 없다. 뉴페이스는 많아지는데 뉴웨이브는 발견할 수 없다. 다양성을 잃어간다는 예감이 점차 확신으로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