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가 입술을 비틀었다. "그러면 너,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바라야를 증오하는 나의 바라야 여성이야말로 내가 솔직하게 희생을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엘레나가 이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겨 고개를 갸웃했다. "고맙습니다, 전하." 그녀가 마일즈의 정수리에 손을 살짝 대더니 이내 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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