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출판사에서 나온 카드 만들기 시리즈들이 내용이 다 좋아서
제목만 보고 구입을 했었는데, 보기와 달리 내용은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였다. 아이들과 공작용으로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면 권할만한 책이지만
좀더 정교하면서 성인들에게 사용될만한 용도로는 부적절한 것 같다.
간단한 재료들을 가지고도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책이다.
식상했던 선물들에 질렸다면, 마음을 담은 카드 하나를 전달해도
그 효과는 굉장히 좋다. 만들기 쉬우면서도 예쁜 종류의 카드가 많아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들에게 만들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