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자율학습 리눅스 입문 with 우분투 - 입문자를 위한 가장 쉬운 리눅스 입문서 코딩 자율학습
런잇 지음 / 길벗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눅스를 처음 접하거나 이미 다루지만,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리눅스 운영체제에 대한 주요 개념과 명령어 사용법을 설명하며,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저자의 노고가 두드러지는 자습서입니다.



부지불식간에 원치 않는 지식의 저주라는 덫에 걸린 책들과는 달리,

길벗 코딩 자율학습 시리즈답게 자세히 평이한 말들로

개인 교사처럼 리눅스를 친절히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학습자가 셸을 이해하도록 터미널부터 설명하고

활자로만 보았던 천공카드에 대한 그림과 출처 제시와 같은 부분에서처럼,

학습자는 반복 학습만 하면 되도록 저자의 학습자에 대한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서 혼란스러운 용어들을 명쾌히 설명·정리해 주고,

손코딩 예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지만,

반복 학습과 학습 시간이 누적되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그림 자료,

셸에서의 손코딩 예제들,

그리고 저자의 내공이 있는 설명들로 가득합니다.


저와 같은 리눅스에 입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챗GPT 수록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반니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는

낯섦과 낯익음을 주는데, 그만큼 우리네 일상의 삶 속에서

부지불식간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인공지능 분야의 학습을 위한 책들을 접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용어들이 주는 무게감 때문에

페이지를 넘길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물론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다른 학습 전용 도서들에서 느끼게 되는 압박감은 없었다.


이 책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사,

알파고와의 바둑 대전에서 한 획을 그었던 이세돌 9단의 귀중한 1승,

아직은 경험해 보지 못한 자율 주행,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구글 번역과 네이버의 파파고, Chat GPT,

여전히 불편하고 아쉬운 챗봇,

같은 목적지를 가는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길을 안내하는지 궁금했던 내비게이션,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나의 시청/검색기록과 연관된 것들을 추천하는 추천 알고리즘 등등을 독자가 편안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나간다.


인공지능 엔지니어의 글과

개발자 출신 작가의 그림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호흡의 기반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용어들을 잘 정리한 용어집과 미주,

절대 쉽지 않은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면서도 쉽게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친절한 설명,

그러한 설명을 시각화한 그림들을 통해서


제목 그대로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편하게, 쉽고 빠르게 완독했던 유일한 서적이었다.


이 책을 틈틈이 여러 번 탐독하면서

학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 비전공자도 1:1 과외하듯 배우는 IT 지식 입문서, 개정판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고현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특정 분야의 일을 하기 위해서

해당 분야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야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유독 IT 분야는 하위 세부 분야를 구분하지 않으면서

전부 다 알아야 한다고, 왜 슈퍼맨이 되지 못하냐며 닦달하는,

이런 상황은 IT 분야에 진입하려는 비전공자에게 특히 가혹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가혹한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IT업계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용어 및 개념,

그리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전체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발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은 영어 단어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읽기에는 숨이 턱하고 막히는 것이 대부분인 기존의 개발 서적들과 달리

비전공 입문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글로 쉽게 쓰여져 있다는 점,

개발자로서 기초를 확립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에 대한 길잡이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얄팍한 코딩사전"은

어렵게 여겨지는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IT 업계에서 개발자의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타리딩 활동 후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입문 - 데이터베이스 협업에 딱 맞는 MySQL 연습
강진영 지음 / 루비페이퍼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SQL을 단순히 데이터 조회하는 용도만으로 사용하고,

기초가 부족하니 매번 들어본 것은 많은데 정확히 정리가 되지 않고,

혼란스러운 관련 용어과 정의도 점점 많아지고 있던 순간에 이 책을 보게 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른 교재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SQL이라는 용어를 4장에서 정의한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설명하기 위한 저자의 의중으로 인한 책의 구성인 것 같다.

1장에서는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사항들 -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파일 시스템에 대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MySQL 소개 및 설치 방법을 단계별 캡처를 통해 상세히 알려준다.

2장에서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데이터 규칙과 데이터 정제 원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 개념 학습은 다독이 필요한 것 같다.

3장에서는 MySQL Workbench를 사용하여 ERD 작성하는 법과 리버스 엔지니어 기능을 이용해서 운영 중인 테이블을 ERD로 변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처음 해보았는데, 작성법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처음으로 ERD를 그나마 쉽게 만들 수 있었다.



4장부터 6장에서는 본격적으로 SQL을 통해 테이블 관련 데이터 정의, 데이터 조작어, 여러 테이블에서의 데이터 조회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다. 특히 5장, 6장에서 ChatGPT를 이용한 SQL 실습 방법을 주목할 만하다.

메시지 프롬프트에 저자가 작성하는 방식의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프롬프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위와 같이 사용 방법을 설명한 후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목록으로 중요한 문법 사용의 중요점을 설명하는 방식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장문보다는 단문에 가까운 문장들로 설명을 해주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짧은 문장의 설명이라고 해서 쉽게 지나칠 수 없고, 처음 보는 용어로 인한 난이도 있는 문장들도 있다. 퇴고를 거듭해서 잘 정리되었다는 느낌을 주는 글이다.

부록으로 존재하는 SELECT 문의 처리 순서와 용어 정리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으로 차용하기에도 좋은 선례인 것 같다.

개념의 이해가 완전히 된 상태에서의 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의 정독과 다독을 권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기 쉬운 코드 - 지속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이해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좋은 코드를 짜는 방법과 아이디어 로버트 C. 마틴 시리즈
마크 시먼 지음, 김현규 옮김 / 길벗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런트 엔드, 백엔드, 프레임워크, 다양한 언어들, IDE 등등이 프로그래밍에서, 좁은 범위로는 프로젝트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 진행되어야 하지만, 그 방대함으로 결코 쉽지 않기에 프로그래밍이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하며 버거움을 토로하던 차에 <읽기 쉬운 코드>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다소 도발적인(?) 『예술인가? 과학인가?』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장을 시작하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공학, 프로그래머 등을 대상으로 근본적인 차이점에 대한 인식과 이해라는 기점에서 시작할 것을 저자는 주문하며 글을 시작한다. 최소 몇 년간의 전문적인 개발을 경험하고 코드 개선의 의지가 다분한 백엔드 개발자들이 대상 독자인지 모든 내용을 책 한번 읽고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C#로 작성된 예제 코드들은 그나마 조금은 익숙한 Java 코드와 비슷해서 따라갈 수 있지만 이것 마저도 만만하지는 않다.


그래도

- 인간의 단기 기억의 한계와 불명확한 형태로 작성되는 복잡한 코드들의 대비관계

-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학 아키텍처 기반의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코드 작성

- 실력을 향상시키지도 않고도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의 체크리스트

- 짝 프로그래밍, 몹 프로그래밍, 코드의 공동 소유

- 짧은 주기의 깃 커밋

- 깃 커밋 메시지 작성 규칙

- 테스트의 중요성, 자동 빌드 테스트

-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는 장시간 작업 피하기와 휴식


등등,


알고는 있지만 하지 못하는 것들과

관점이 다른 저자의 해석 등,

얻을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이 많이 있다.

포기하지만 말고 저자의 조언을 곱씹어보자.


그리고 부록 “프랙티스 목록”에서 저자가 기술한 방법들을 쉽게 찾아 화두로 삼을 수 있고,

“참고 문헌” 부록에 기재된 자료들을 찾아서 참조하며 기록을 하자.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아,

다시 거울 속의 나에게 자문하게 되는 구절은 아래와 같다.

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일단 그 이유를 이해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저는 ‘우연에 맡기는 프로그래밍이 진행되는 것을 상당히 많이 보았습니다. 마치 엄청나게 많은 코드를 벽에 던져 어떤 코드가 벽에 붙는지 보자는 거죠. 코드가 동작하는 것처럼 보이면 개발자는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이러면 코드가 왜 동작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거나, 실제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진짜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코드를 이해한다면 문제를 더욱 쉽게 해결할 확률이 높습니다.


시스템을 설계하는 조직은 필연적으로 해당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복제한 설계 구조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