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컴퍼니 -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회사 엔비디아의 성공 원칙
정혜진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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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이 꿈꾸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회사


솔직히, 이 2줄의 문구에 끌렸다.


엔비디아가 얼마나 좋은 회사여서

저자가 인터뷰한 직원들이 저런 문구의 말들을 했다는 건지,

궁금했고 부러워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빠른 속도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또다시 이뤄낸 성과를 넘어서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의 반복이 핵심인 듯하다.


그래픽 카드 제조회사에서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커다란 축의 역할을 맡기까지의 여정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분야에서

꾸준히 튼튼한 토대를 쌓아가며

시대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 온

엔비디아의 노력을 볼 수 있고,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들의 조직 문화도 잠깐 엿볼 수 있다.


엔지니어 출신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젠슨 황 이후 엔비디아의 모습,

엔비디아 시대는 끝난다고 하는 반도체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

한 치 앞의 예측할 수 없는 오늘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AI 시대가 그려질지 궁금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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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패스 2024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수험서 앱 제공) 위키북스 데이터 자격검정 시리즈 6
전용문.박현민 지음 / 위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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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과목이지만 네이버 카페에서 20일간의 학습인증으로 이 책을 1회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해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어플, 카페, 유튜브 강의 등의 학습 환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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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IT 지식 - 웹과 앱 기초부터 개발자와의 원활한 소통까지, 한 권으로 보는 IT 지식과 개발 용어 아는 만큼 보이는 시리즈 (길벗)
민완기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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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입문 시 용어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용어 정리와 소통 방법, 그리고 보안까지 다루며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려는 저자의 고군분투를 목차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몹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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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생성형 AI - 비즈니스의 눈과 인문의 마음으로 읽는 생성형 AI 핵심 지식
심영환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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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코파일럿, 클로드, 미스트랄, 퍼플렉시티는

근래 사용해 본 적이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생성형 AI입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비교하면서 코딩하고 있지만,

응답의 품질도 입력방식에 따라 다르고,

결국 안되는 것을 따라가는 헛고생도 합니다.


그렇지만 생성형 AI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에 대한

단서라도 얻을 수 있어 기존의 검색 시간이 더 짧아졌습니다.


온갖 종류의 약어들이 난무하는 인공지능 분야는 더 낯설어,

관련 도서들을 읽는 것은 쉽지 않아

앞부분만 보고 덮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스스로를 "반문반이형"이라고 하는 저자는

인공지능 관련 역사부터 최신(2024년) 정보들까지도

문학, 경제, 철학, 영화 등 온갖 분야의 재료들로 비유하며 알려줍니다.


인공지능이 이끄는 예측할 수 없는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

그 속에서 벌어지는 관련 대기업들의 합종연횡과 전략들,

정보통신업계의 거대 기업들이 보여주는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행보,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끼칠 영향들과 최신 트랜드,

저자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현 상황에 대한 분석 등 저자의 고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생태계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었습니다.

다른 책들의 다소 건조하고 딱딱한 글들은 이해도 힘들고, 독서도 힘들었지만,

이 책에서는 저자의 찰떡같은 비유를 통해 정말 이해하기 쉬웠고

용어에 대한 거부감도 들지 않고, 정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이 하는 일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인식하면서도 모르는 척, 어쩌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이 변화를 수용하고 이것을 자신에게 맞게 재해석하여 새로운 플러스알파를 만들어야 한다.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앞으로 세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될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 길을 찾아야 한다는 뼈저린 현실을 인지하도록 도와주고,

이과적인 내용을 문과적인 형식의 이해하기 쉬운 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1회 완독 이후 틈틈이 다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인공지능 책들에 지치고, 주저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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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 -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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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걸어 다니는 (백과) 사전이 아닌

인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적 지식으로 무장한 글을 생성하여

GPT가 사용자에게 제시한다는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바쁜 동료들을 무한정 잡아두고 질문을 할 수 없기에,

오랜 시간 동안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짝꿍은

동료 개발자가 아닌 GPT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입력 내용과 질문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고

때로는 진짜인 것처럼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거짓 정보를 따라가거나

때로는 요술램프처럼 원하는 결과를 받지만,

결국에는 지식의 부재와 어리석음에 한숨을 쉽니다.


비전공자로 AI 개발서 학습을 시작하기 위해서,

GPT를 보다 원활히 사용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생전 처음 듣고 보는 용어들의 남발에 기인하는 학습 난이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용어들에 친숙해지고 전반적인 AI 생태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5』는 바로 이런 점을 충족시켜 주는 책으로,

1강~3강까지 마지막에 추가된 '깊이 들어가기' 코너의 용어들에 대한 설명들,

GPT에 대한 질문과 응답 분석, 각종 그림과 캡처 화면들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주의 논문 상세 정보들을 통해 심화학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부터 존재했었던 일상의 요소처럼

우리의 일과 삶 속에 자리 잡은 인공지능의 능력,

어렵지 않고, 쉽게 서술한 최신 챗GPT의 실체적 진실과 기술의 발전 흐름,

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관련 기업들의 행태를 통해 설명합니다.

인공 지능 관련 법제화와 윤리 원칙 확립 노력에 대한 주도 국가들의 노력과 결과물을 통해,

작금의 현실 속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객관적 모습을 보여주며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제시합니다.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칠지 확언할 수 없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더욱 팽배할 상황에서,

국가적 의제에 대한 충분한 기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사회 전체 구성원들 간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규정하는 시기가 빨리 도래하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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