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러브 토크 - 어제는 사랑했지만 오늘은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김태훈 지음 / 링거스그룹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내 연애관과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연애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칼럼 모음집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글이 잘 읽히고 작가의 비유와 표현력이 매력적이었다.

141.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한다`
21연애를 시작하기 전엔 자신만의 연애관을 세워둘 것.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싶지 않은 여행객들에겐 가장 필요할 것이다.

185. 나쁜 상상력은 스스로엑 감옥을 선사하는 것이다.

211. 사랑이란 목적지까지의 긴 여정이 지루해 밤차를 타고 한숨 자고 일어났을 때, 원했던 곳에 정차해 있길 바라는 여행이 아니다. 느릿느릿 완행열차를 타고, 창밖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지나치는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더.

212. 이별의 아픔이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사랑했다는 것을 말해 주니, 적어도 인생에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 많았음을 인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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