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휴식 -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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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간 내 변화의 이유를 글로 읽은 느낌. 마음이 더 안정되고 평화스러워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워커홀릭 휴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여유로워질 수 있길.


69. 휴에게 나타난 6가지 변화
나를 의식하지 않게 됐다
몸이 가볍다(분노 처리)
너그러워졌다
일을 즐기게 됐다(집착과 열정 구분)
편해진 인간관계(누구와 있어도 긴장되지 않고 편함)
어느날 찾아온 휴식(예전엔)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의해 늘 분주)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성공의 법칙
S=X+Y+Z
성공, 말을 많이 하지 말 것, 생활을 즐길 것, 한가한 시간을 가질 것

228. 먼저 나를 바라봐주자. 사람은 자신을 알아갈수록 편안하고 자유로워진다. 나를 바라보면 나를 알아가게 된다. 혹 새로이 알게 된 나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아도, 부족해도 그대로 나로서 인정해 주자. 그동안 수고했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인정해주자. 그리고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그 상처를 싸매 주자. 힘들었을 거라고, 그러나 이젠 지난 일이라고 위로해 주자.
그리고 그 상처를 준 사람을 이해해 보도록 히지. 그에겐 몫의 상처가 있어 나를 아프게 했던 것이라고 말이다.

236.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목적을 이렇게 말한다. "인생의 고통은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을 과장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신경증 환자란 자기 고통응 증폭시키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정신분석의 목적은 신경증적으로 증폭된 불행을 `보통 불행`, 즉 누구나 인생을 살면사 부딪치는 보통 불행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다."

251. 바꿀 수 있는 일(바꾸기)/없는 일(받아들이기) 구분하기
-바꿀 수 없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스트레스가 극복된다.

255. 직면하기 끔찍해 외면했던 일이라도 일단 인정하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담대해진다. 고통을 피하느라 쫓기고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무엇이든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으로 바뀐다.

261. 좋아도 내가 좋아하고 미워도 내가 미워한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다

257. 소아정신과의사인 안나프로이트의 말처럼 갈등이 완전히 해결된 인간이란 없다. 인간은 자신에게서 늘 떠나지 않는 갈등을 보다 쉬운 갈등으로 바꾸면서 성장해간다.

275. 부부문제를 상담할 때 문제를 자기에게서 발견라고 고치려는 태도를 보이는 부부는 문제 해결이 쉽다. .. 자기를 고치는 것이 상대를 고치는 것보다 쉽다. .. `내가` 변해서 성숙한 행동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77. 사람은 자신이 작아 보일 때 우울하고 분노한다. 하지만 쑥 자라서 커진 자신을 발견했을 때는 더 이상 작은 일로 분노하거나 우울해지지 않는다.

282. 똑같은 일을 당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성격-성장 과정에서 겪은 경험-의 문제, 내적 아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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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좋은 방
용윤선 지음 / 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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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마음을 울리는 글.

p. 73 흔들릴 줄만 알고... 멈출 줄 몰랐던 젊은 날의 나에게...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말해주러 달려가고 싶다.
p. 110 눈빛에도 표정이 있다고 하였다. 눈빛에 표정을 없애려고 나는 수년간 노력해왔다. 왜냐하면 아픈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함께 아파하기보다는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기 때문에, 나도 당신처럼 아프다는 이야기보다는 `아파도 괜찮아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있고 싶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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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의 러브 토크 - 어제는 사랑했지만 오늘은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김태훈 지음 / 링거스그룹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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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관과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연애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칼럼 모음집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글이 잘 읽히고 작가의 비유와 표현력이 매력적이었다.

141.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한다`
21연애를 시작하기 전엔 자신만의 연애관을 세워둘 것.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싶지 않은 여행객들에겐 가장 필요할 것이다.

185. 나쁜 상상력은 스스로엑 감옥을 선사하는 것이다.

211. 사랑이란 목적지까지의 긴 여정이 지루해 밤차를 타고 한숨 자고 일어났을 때, 원했던 곳에 정차해 있길 바라는 여행이 아니다. 느릿느릿 완행열차를 타고, 창밖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지나치는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더.

212. 이별의 아픔이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사랑했다는 것을 말해 주니, 적어도 인생에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 많았음을 인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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