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 이어령 유고시집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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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아야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살아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것이

미안하다 민아야

너무 미안하다.

-마치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내 귓전에 나즈막히 고백하는 느낌입니다 .뒤늦은 사과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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