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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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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동시대를 표현한 작품이 21세기 삶과 시대에도 사유와 고찰을 남긴다! 너무 재밌고 좋아요! 표지 금박 가루가 아직도 떨어지는 점과 중간중간 구김과 이물질이 묻어서 온 점은 아쉬워요~ 남은 부분 재밌게 읽고 행복한 시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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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그림 - 화가들의 도시, 파리 미술 산책
제라르 드니조 지음, 김두완 옮김 / 에이치비프레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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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을 보면 행복해진다. 특히 반고흐, 르누아르, 모네가 살았던 그때 그 시절 파리가 담긴 그림들은 유독 매력적이다. 나는 이렇게 멀리 있지만 그들 예술가들을 만나면 반고흐와 함께 센강의 아름다움을 똑같이 느끼는 신비로운 경험을 한다. 그렇게 파리는 그리운 도시가 된다.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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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사람들 외 디다스칼리 총서 3
몰리에르 지음, 백지희 그림, 안세하 옮김 / 디다스칼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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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고전주의 아름다움이 물씬~ 소장하고 싶었어요! 그 유명한 몰리에르 작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설레입니다! 많이 기다렸지만 책 받자마자 행복했어요^^ 즐겁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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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의 오후 -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및 후기 수록)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 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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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엮은 피츠제럴드라..최애+최애 조합인데 어떻게 안사요?ㅠ^^ 빨리 읽고 덥기보다는 찬바람 부는 어느 오후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글들로 가득합니다! 책 표지와 커버도 느낌 있어서 좋아요! '문득 자신이 얼마나 인생을 사랑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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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스타일 아이콘
찰리 콜린스 지음, 박경리 옮김 / 브.레드(b.read)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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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프리다, 강렬한 삶만큼이나 감각적인 스타일에도 주목한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그녀의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형식일 뿐 아니라 그녀 자체였다는, 프리다의 미의식의 세계가 좋았다. 일러스트 너무 예쁘고 색감 표현 아름다워요~ 책 표지에 환장하는 1인으로서 표지도 이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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