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상 - 번외편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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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번외편 서구여상을 보면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그 뒷 이야기 같은 형식으로 나오는군요. 최사희가 아버지에게서 맡은 일이 무엇인지, 밴드 내에서는 스캔들...등... 서구여상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재미있습니다. 서구여상 보신 분들은 다 보셔야 할걸요.ㅋㅋ 사실 서구여상을, 그 긴 이야기들을 하루만에 다 보고 나서 허전했는데 이 번외편도 보니, 참 반갑더군요. 그나저나 이들 4명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음, 고교 생활이 얼마나 즐겨웠을까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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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여상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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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순정 만화에서 학원물 같은 경우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성간의 이야기들... 물론 그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그래도 좀 다른 이야기들도 보고 싶었는데..이 서구여상은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정말 여고생들의 이야기 위주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 주인공들은 아무 생각 없이ㅡ.ㅡ, 가정형편 때문에, 가정사때문에, 복수(?)를 위해서... 여상 그것도 야간으로 온 네 친구들로 이들의 3년 간의 아니 평생의 우정 이야기이다.
대충 내용은 이런 이야기지만, 정말 재미있다. ^^ 보면서 나도 주인공들과 함께 웃고, 슬픈덴 가슴아프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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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아서 골든 지음, 임정희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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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에 티비에서 일본 관광에 대해서 나왔는데, 거기에서 게이샤 체험하는 곳이 있었다. 기모노를 입고 머리 가발을 쓰고 얼굴과 목은 하얗게 화장하고..... 그 차림새가 참 이뻣다. (얼굴을 너무 하얗게 해서 표정이 없는 차가운 이미지인 것만 빼고) 언젠가 나도 기회가 된다면 저런 차림새를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그런데 이 책에서 본 몇 십년 전의 게이샤의 생활은,, 그다지 아름다워 보이진 않는다.

우리 나라 기생 처럼 고단한 삶이었다. 옛날 우리 나라 기생들도 게이샤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기예를 배웠다던데, 자꾸 책을 보는데 게이샤와 기생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의 고급 콜걸보다는 격이 높은.. 음... (잘은 모르겠지만.. ㅡ.ㅡ)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한복은 그래도 어떻게 입는지 아는데 기모노는 도대체 어떻게 입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 책에 보면 혼자서 못 입는다고 쓰여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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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돈키호테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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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신데렐라 드라마를 만드는 티비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천방지축 왕자인 남자 주인공이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여기저기서 얽히는 이야기들...원래 이런 이야기 유치해서 잘 안보게 되는데(드라마 같은 경우 질질 끄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그래도 이 만화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황태자가 도리스를 어떻게 찍고(정말 말 그대로 찍는다. 궁금하면 만화를 보시기를...), 좋아하게 되는지 그리고 처음엔 싫어하던 도리스가 어떻게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는지, 사실 좀 예상되는 이야기들이지만.... 가끔은 이런 유치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즐겁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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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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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티비에서 장애인의 반대말이 뭐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정상인?? 이러다가 한 출연자가 비장애인이라고 답을 말했다. 그만큼 장애는 우리와 멀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도 언제 그렇게 될 수 있으므로...여기 나오는 다이고로는 우리 인간의 환경파괴 때문에 장애로 태어난 원숭이이다. 이 책은 다이고로를 데려와 키우는 가족들의 함께 살면서 생긴 여러가지 기쁜 일 슬픈 일을 경험한 이야기들을 술술 적어 내려간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환경 파괴에 대해서도 반성하게 되었지만, 우선은 장애인들(동물보다는..) 생각이 더 많이 났다. 길을 가다가도 수화를 하는 사람들,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시각 장애인들... 을 보면서 한 번 더 힐끔 쳐다보는 우리의 모습들...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것인데.. 우리의 편견이 바뀌었음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좀더 나보다는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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