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도 못 먹고 하루 종일 피해 다니고 숨어 다니기에 바빴던 티포와 타포
몰래 비스킷통에 들어가 배불리 먹고 타포는 티포에게 묻지요.
"오늘 모험은 재미있었지? 이곳 도시에서는 정말 심심할 틈이 없다니까?"
과연 시골쥐 티포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세밀하고 생생한 감동적인 연필화와 함께한 시골 쥐 티포 도시 쥐 타포
시골과 도시의 환경이 다르지만 누구 옳은 것이 아니라
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 그들만의 방식이 있고
존중해 줘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고양이에게 사람에게 잡혀 언제 죽을지 모를 그런 일상
하지만 도시 쥐 타포에게는 언제나 모험 가득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일상입니다.
나는 나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혜를 선사하는 시골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담백하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필화 삽화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보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에 완벽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