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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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재미있게 읽고 2장이 나오길 기다렸던

설전도 수련관이 2장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가 출간되었어요.

요즘 아이들의 생활과 고민들에 딱 맞는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 설전도 수련관이랍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능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 동화 설전도 수련관 2장은

1장보다 더 구성이 탄탄해지고 중간중간 예쁜 삽화와 카툰으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해나별나 다이어리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브이로거 11살 해별이

천만 브이로거를 꿈꾸는 해별이의 영상에

어느 날 '몬스터707'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고

해별이가 아트 팬시 문구점으로부터 공짜 상품을 지원받고 있다는

거짓된 댓글을 달기까지 합니다.

'몬스터707'의 악플로 힘들어하는 그때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다면 설전도 수련관으로 오라' 광고를 보고

해별이는 악플 대항 권법으로 새로워진 설전도 수련관을 찾아가

수련을 통해 방어하는 법을 획득합니다.

해별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통해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몬스터707'의 정체를 밝혀 낼 수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sns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노는 것이 일상입니다.

sns를 통해 얻는 좋은 점도 많지만

악플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사이버공간에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설전도 수련관은 해별이와 친구들을 통해 진한 우정도 그려내며

아이들이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재미있고 감동으로 선사합니다.

'몬스터707'의 정체에 대한 반전아닌 반전으로 어이없는 웃음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초등고학년 친구들에게 딱 좋고

아무래도sns를 더욱더 관심있어하는 여아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감동을 주게 될거 같은 설전도 수련관 2장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도 1권도 2권도 모두 재미있게 읽고

앞으로도 펼쳐질 설전도 수련관 다음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인터넷상에서 악플을 달지 말아야하는 것과

선플을 달아야 하는 것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악플러는 그저 비겁한 겁쟁이 일 뿐

상대할 가치도

눈길을 줄 이유도

관심 가질 필요도 없어

쓰레기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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