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펼쳐지는
흥미진진 한 빨강, 노랑, 보라, 초록 색깔의 이야기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아직 하늘은 어두컴컴해요.
아빠는 시계가 오전 일곱시를 알릴 때까지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고 말하죠.
침대에 있고 싶지 않은 나는 옷을 챙겨 입고
나만의 하루를 시작해요.
내가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할 거예요.
아침식사를 준비하거나
도시를 건설하거나
킥보드를 타고 골목을 내려가거나
정원에서 쓸 엄마의 작은 삽을 빌릴 수도 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아이에게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