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끝난 사람들을 지키며 저승길을 열여 주고 함께 가는 길동무 꼭두
아이에게는 이 세상 삶아가는 길에 같이 걸어가 주는 길동무 꼭지
오빠 생각, 고향의 봄, 엄마 마중으로 유명한 김동성 작가님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그림이 만나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길동무 꼭두.
창피하게도 꼭두에 대하여 하나도 몰랐던 저는
그림책으로 이렇게 만나게 되니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위대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깨닫고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하여 감탄을 하게되었습니다.
한때 거들떠보지 않았던 꼭두가 세상에 나와
그 의미를 전하고 꼭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게 되었다고 해요.
삶을 마감하고 가는 길을 지키는 길동무 꼭두를 통해
죽음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상여를 통해 죽음이 결코 무섭고 슬프지만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20/pimg_736002244367549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