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루크의 신기한 하루 내일도 맑은 그림책
기우치 나오 지음, 요시무라 메구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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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반려묘가 사람으로 변하여 나와 함께 학교를 가자고 합니다!

사람으로 변한 고양이의 하루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등굣길에 단풍이 예쁘게 물든 공원 모퉁이를 돌 때

모르는 남자아이가 미유를 부릅니다.

처음 보는 아이를 미유는 누구냐고 묻자

미유네집 고양이 루크라고 하네요.

이상한 아이라고 뒷걸음질 치고 가려는데

이상한 아이는 루크의 은방울이 달린 파란 목걸이를 꺼내서 보여줍니다.

수염도 삐져나오고 도무지 이상하고 수상한 아이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고양이 마을의 제비뽑기 1등 상인'고양이 휴가'에 당첨돼서

오늘 하루 고양이를 쉴 수가 있다는 겁니다!

맞춤법도 이상한 고양이의 제비뽑기 당첨권이지만 오늘 하루 사람이 될 루크,

루크는 하루 종일 사람이 되면 미유가 다니는 학교에 가보고 싶다고 해요.

매일 빈집을 지키면서 미유는 학교에서 무얼 할까 궁금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된 고양이 루크와 미유는 학교에 가게 됩니다.

학교 가는 길부터 험난한 미유와 루크는 과연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내가 사랑하는 반려묘가 사람이 되어 나와 학교를 같이 가고

하루를 보낸다니 생각만으로도 흥분되고 상상할 수도 없는 신나는 일입니다.

고양이 루크와 미유의 하루를 통해

주인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사랑을 책으로 느낄 수가 있어요.

학교에 길고양이에게 레몬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기다리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레몬이가 사람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아직 책 읽기가 서툰 아이지만 큼지막한 글씨와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선물해 주는

고양이 루크의 신기한 하루

사람으로 변한 고양이 루크의 하루를 신나게 여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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