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거실에 두었는데 집안일을 하고 있다가
아이가 갑자기 조용해서 걱정돼서 보면 노란 표지의 이 책을 들고 열심히 읽고 있더라고요.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또 조용해서 보면 수시로 이 책을 들고 읽고 있습니다.
어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직도 책 읽기가 서툴고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줘야 하는 8세
초등학교에 입학한 병아리가 말이에요.
거기다가 이 책은 글 밥도 생각보다 많고 두꺼운데 이상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1편 집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꼬마마녀의 생일파티
생일 파티에 초대한 꼬마마녀의 집
꼬마마녀 집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거 하지 말란 행동은 다하는 정말 위험한 일들만 일어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안전교육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꼬마마녀의 행동을 보면서 깔깔거리며 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글은 읽는데 쉽고 재미있어요.
간결하고 어렵지 않게 한편 한 편 읽기에 부담 없는 양의 글입니다.
거기다가 아이들의 시선에 맞는 그림과 안전 규칙을
재밌고 쉽고 한눈에 쏙 들어오게 그림과 글로 설명을 해줍니다.
또한 안전사고에 맞는 응급처치법도 있어서 한눈에 쉽게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어린이 안전 퀴즈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요.
시시때때로 책 속에 빠져서 집중하며 책을 읽던 아이가 왜 그런지 알게 되었지요.
저학년에 딱 알맞게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책이 구성돼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