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책을 읽다가 아이가
"이러다가 피곤해서 그냥 자겠네" 하면서 깔깔깔 웃습니다.
대장 토끼 시리즈를 계속 읽었는데 제가 그동안 너무 대충 읽었던 건지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를 읽으면서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가 아빠와 아이들 또는 엄마와 아이들 같다는 걸 이제야 느꼈어요.
대장 토끼를 위해 도와주지만 이게 과연 돕는 건지 의문인 부하 토끼들
그런 부하 토끼들의 말을 끝까지 듣고 믿고 따르는 대장 토끼
오늘도 저는 그림책을 보고 육아에 대한 조언을 얻었답니다.
대장 토끼처럼 부하 토끼들을 믿고 지지해 주기로요.
"응. 나 힘낼게"라고 말하는 매력덩어리 대장 토끼
이번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는
개인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우리 가족들 모습을 느낄 수가 있어서 마음이 짠했어요.
아니는 대장토끼는 포기하지 않아부터 계속 재미있다고 좋아해요.
책은 독자들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를 꼭 한번 읽어보세요.
다음 시리즈는 어떤 유쾌하고 엉뚱한 일들로
대장토끼 이야기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4/pimg_73600224434015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