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신비아파트를 볼 때 저도 같이 지켜 본 적이 있지만
애니북으로 만나 제가 읽어본 적은 처음인데
솔직히 말해서 이걸 왜 애니북으로 읽으나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책으로 만나보니 화면으로 볼때와 다른 공포감이 있네요.
다큰 아줌마가 신비아파트 애니북을 보며 공포에 떨고
흥미진진하게 보는 풍경은 귀신이 보면
저 아줌마가 날 때려 잡을거 같은데 별꼴이네 할거 같았습니다.
한국형 공포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특징은
사연이 있어 한이 많은귀신인데
책으로 만나보니 더욱더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1화,2화,3화에 나오는 귀신들의 사연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귀신이 되었기에 아이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는 소재인거 같아요.
초판한정 렌티큘러 변신딱지 세트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홀로그램딱지가 움직일때마다 변신하는데
엄마인 저도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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