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이야기를 아이에게 읽어주며
아이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않았던 저의 모습이
반성이 되었어요.
삐삐롱스타킹이 어릴 적에는 정말 멋져 보였는데
지금 보니 너무 나쁜 아이처럼 보였거든요.
아이들의 세계를 인정하고 아이들의 엉뚱하고 혼란스러움을 존중하고 사랑했던 아스트리드.
아이들의 세계를 열심히 존중해 줘야겠다고
이 엄마는 큰 다짐을 했습니다.
삐삐롱스타킹을 만들어낸 아스트리드의 이야기를 보고 마냥 신기해하는 아이들
아스트리드 책을 보며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빛이 오늘따라 더욱더 빛나고 흥미로워 보입니다.
뒤 페이지에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 수 있게 설명해 주었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뿐만 아닌
아동문학에 대한 역사도 잠깐 알 수 있으니 매우 좋았습니다.
깔끔 담백 상큼한 위인전
리틀 피플, 빅 드림즈
다음은 어떤 위인으로 우리를 설레게 하고
행복하게 해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