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외로워하는 친구를 만나면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가만히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돼요.
붓으로도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용기 있게 하지마라고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요.
한 편의 시로도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정의롭지 못한 일이 생긴다면 평화롭게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다른 친구들도 함께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아무도 들어주는 이가 없을 때도 있지만 마음속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