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나는 알아요! 25
요주아 도우글라스 외 지음, 히키 헬만텔 그림, 최재숙 옮김, 김선희 감수 / 사파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한 지식그림책

나는 알아요! 학교



항상 오빠를 부러워하는 아이

이제 6살이 되었지만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학교에 대하여 기대만땅인 그녀를 위해서

사파리 나는 알아요 시리즈 중 학교를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학교를 가는 리사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에 갑니다.

리사가 학교에 가면 어떤 일이 생길지

보는 아이들도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학교에 가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요.

무엇을 배우는지 간단하게 알 수가 있어요.

옛날 사람들은 돈이 아주 많거나 신분이 높아야 학교에 갈 수 있었대요.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일을 도우며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웠대요.

오늘날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학교

학교에 가서 배워야 할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이해가도록 설명을 잘 해주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때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을 텐데 그것도 알 수가 있어요.

(근데 제가 다니던 시절하고 비슷하네요ㅎ)

학교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도 알려주고

교실에서 공부할 때 지켜야 할 규칙도 있어요.

화장실을 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점심시간에는 어떻게 하고

학교행사와 다른 여러 나라의 학교 모습도 알 수가 있어요.

중간중간 꼬마 지식에서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 내용이 있어요.

 


페이지를 펼치면 사파리 초등학교의 그림을 보며

구석구석 학교를 살펴보며 이야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와 찾기 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가방 만드는 법과 퀴즈도 있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독후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학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어요.

네덜란드 작가가 그리고 그린 학교에 관한 이야기라 우리나라의 학교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초등 엄마 수업>,<버킷리스트 22>등을 쓰시고

34년간 초등학교 재직 생활을 하신 김선희 선생님께서 감수를 하셔서

우리나라 학교생활이 책 속에 많이 녹여져있다고 느꼈어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생님이 들고 계신 책이 슬기로운 생활이네요.

요즘은 국어, 수학, 봄, 여름, 가을, 겨울, 안전한 생활로 교과서를 배우거든요.

학교 가기를 벌써부터 고대하고 있는 여섯 살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하여

미리 재미있게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나 좋은

나는 알아요! 학교

사파리의 나는 알아요 시리즈로 아이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으니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