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마지막에는 소중한 우리 아이의 눈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님의 설명이니 더욱더 믿음이 가네요.
알록달록한 그림체가 특징인 미우 작가님의 그림책에서
저는 그전 그림책보다 눈이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전에는 내지가 좀 코팅이 되어있어서 형광등 아래서 읽을 때 빛나서 눈이 쉽게 피로했는데
그전보다 색감이 옅고 무광 지라 좀 더 고급스럽고 눈이 편안하네요.
아이들이 자신의 외모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여 자신의 몸을 아낄 수 있게 만드는 미우 작가님의 공포의 새우 눈
겁이 많은 아이는 조금 무섭다고 했지만 재밌다고 엄지를 치켜세워줬어요.
공포의 새우 눈이 알려준 대로 아이가 시력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그림책을 읽어준 보람이 있었답니다.
공포의 새우 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