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 주고 싶어…
조너선 스터츠먼 지음, 제이 플렉 그림,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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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하는 마음을 배우는 책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아직은 친구와 노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것이 좋고

엄마랑 노는 것이 좋은 나이 다섯 살.

다섯 살 아이에게 친구의 소중함과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잘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를 읽어보았어요.


팔이 짧은 꼬마 공룡 타이니가 친구 뾰족이를 꼭 안아주기 위해

방법을 찾아 헤맵니다.

아빠에게 물어보았어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대요.

뾰족이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 뾰족이 마음이 더 아플까 봐 그 방법은 안돼요.

주니프 고모는 균형감각을 위해서 오이 주스를 마시래요.

엄마에게 누나 형에게 물어보았어요.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계획을 세우고 연습을 해야 돼."

타이니는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연습을 했어요.

연습을 하는 도중에 큰 나무인 줄 알았더니 잘못 보았어요.

하늘을 날다 떨어진 타이니는 뾰족이를 안아줄 수 있을까요?

뾰족이를 안아주기 위해 방법을 찾아 나서는 타이니의 모습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안쓰럽기도 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럽답니다.

친구를 꼭 안아준다는 것, 친구를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타이니를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어요.

꼬마 타이니처럼 우리 아이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꼬옥 안아주는 아이가 되길 바라게 되네요.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는 <꼬마 타이니는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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