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느낌 사전은 '가렵다'부터 '환하다'까지 느낌을 표현하는 말 80개를
가나다순으로 소개한 책이에요.
왼쪽은 내 느낌을 표현하는 말, 표현을 활용할 만한 상황이 쓰여있고,
오른쪽 페이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말의 뜻, 같은 말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상황들을 알 수 있어요.
첫 페이지에 나오는 가렵다 와 간지럽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머리도 긁어줘보고
배도 간지럽혀주니 5살, 8살 아이들이 깔깔 웃고 난리가 났어요.
아홉 살 느낌 사전과의 첫 만남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서 저랑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80개의 단어들을 상황에 맞게 아이들에게 표현도 해보고 느끼게 해주니 책에서 본 거라며 아는 척도 하고 직접 다시 찾아보기도 했어요.
저는 익히 알고 있고 자주 쓰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