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버릇을 고치기는 쉽지가 않죠. 과연 루이스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끼어들지 않는 예의를 배울 수 있을까요?
루이스가 수업시간에 '우리 반 슈퍼스타'가 되어 발표를 하는 날이 되었어요.
자랑할 것이 많은 루이스가 발표하는 중요한 시간에 친구들이 말을 끼어들어
자꾸 방해를 해버리니 루이스가 정말 화가 났지요.
집에 와서 엄마와 대화를 하던 루이스는 친구들이 발표 시간에 끼어든 이야기를 하다가
그동안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 역지사지!!
루이스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다시 참고 기다리는 법을 엄마와 함께 연습해봐요.
그리고 정말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말고는 말을 꾹 참는 루이스가 되었답니다.
항상 할 말이 많은 우리 8살 아이, 아직도 본인 중심의 성향이 강해서
꼭 루이스 같았어요.
루이스 책을 읽더니 조금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커가는 단계라 하루아침에 변할 순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질 거라 기대해요.
수다쟁이 아이
말할 때 기다리라고 잔소리하기 지친 엄마들에게 이 책은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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