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펠리체는 발코니에 앉아 도시를 바라보며
친구들에게 친척들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돌아온 이유는
펠리체처럼 세계여행을 다녀와 서래요.
펠리체와 함께 세계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양잇과 동물을 알게 되고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인도, 중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에 대하여
간단한 정보를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가 사라진 이유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이 웃음이 나게 만들어요.
숨기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잘 설명해주었어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저는 그림이 정말 예뻐서
미술 전시회에 있는 것만 같았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그림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그림책을 읽는 내내
저에게 어찌나 질문을 하는지요. 엄마의 지식의 한계가 느껴져서 미안해지기도 했어요.
동물들을 좋아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면
굉장히 재미있고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